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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담은 조각들…전시장에 꽃피다
입력 2016.02.25 (06:54) 수정 2016.02.25 (07: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요즘 미술 전시장엔 벌써 봄 기운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아름다운 조각들의 향연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러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순결과 청초함의 상징, '연꽃'.
연꽃을 닮은 조각들이 전시장에 피어났습니다.
프랑스 유리 조각가인 '장-미셸 오토니엘'이 한국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입니다.
유리 구슬을 알알이 꿰어 만든 조각에 가까이 다가서면, 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녹취> 전민경(전시기획자) : "연꽃이 갖고 있는 꽃봉오리 모습부터 꽃이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시면 굉장히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빛 가득한 숲 속 정원에 들어온 걸까.
부드러운 곡선과 화사한 색채가 만나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단단한 대지를 뚫고 움튼 새싹 같은 조각들.
작가는 차디찬 금속을 자르고 다듬은 뒤 그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수(조각가) :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잎이라든가 씨앗보다는 그 힘, 그 과정, 걔네들이 생장하려고 하는 그 에너지, 그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예요."
자연을 닮은 조각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요즘 미술 전시장엔 벌써 봄 기운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아름다운 조각들의 향연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러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순결과 청초함의 상징, '연꽃'.
연꽃을 닮은 조각들이 전시장에 피어났습니다.
프랑스 유리 조각가인 '장-미셸 오토니엘'이 한국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입니다.
유리 구슬을 알알이 꿰어 만든 조각에 가까이 다가서면, 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녹취> 전민경(전시기획자) : "연꽃이 갖고 있는 꽃봉오리 모습부터 꽃이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시면 굉장히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빛 가득한 숲 속 정원에 들어온 걸까.
부드러운 곡선과 화사한 색채가 만나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단단한 대지를 뚫고 움튼 새싹 같은 조각들.
작가는 차디찬 금속을 자르고 다듬은 뒤 그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수(조각가) :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잎이라든가 씨앗보다는 그 힘, 그 과정, 걔네들이 생장하려고 하는 그 에너지, 그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예요."
자연을 닮은 조각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 봄기운 담은 조각들…전시장에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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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5 06:58:33
- 수정2016-02-25 07:33:06

<앵커 멘트>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요즘 미술 전시장엔 벌써 봄 기운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아름다운 조각들의 향연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러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순결과 청초함의 상징, '연꽃'.
연꽃을 닮은 조각들이 전시장에 피어났습니다.
프랑스 유리 조각가인 '장-미셸 오토니엘'이 한국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입니다.
유리 구슬을 알알이 꿰어 만든 조각에 가까이 다가서면, 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녹취> 전민경(전시기획자) : "연꽃이 갖고 있는 꽃봉오리 모습부터 꽃이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시면 굉장히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빛 가득한 숲 속 정원에 들어온 걸까.
부드러운 곡선과 화사한 색채가 만나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단단한 대지를 뚫고 움튼 새싹 같은 조각들.
작가는 차디찬 금속을 자르고 다듬은 뒤 그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수(조각가) :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잎이라든가 씨앗보다는 그 힘, 그 과정, 걔네들이 생장하려고 하는 그 에너지, 그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예요."
자연을 닮은 조각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요즘 미술 전시장엔 벌써 봄 기운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아름다운 조각들의 향연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러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순결과 청초함의 상징, '연꽃'.
연꽃을 닮은 조각들이 전시장에 피어났습니다.
프랑스 유리 조각가인 '장-미셸 오토니엘'이 한국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입니다.
유리 구슬을 알알이 꿰어 만든 조각에 가까이 다가서면, 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녹취> 전민경(전시기획자) : "연꽃이 갖고 있는 꽃봉오리 모습부터 꽃이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시면 굉장히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빛 가득한 숲 속 정원에 들어온 걸까.
부드러운 곡선과 화사한 색채가 만나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단단한 대지를 뚫고 움튼 새싹 같은 조각들.
작가는 차디찬 금속을 자르고 다듬은 뒤 그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수(조각가) :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잎이라든가 씨앗보다는 그 힘, 그 과정, 걔네들이 생장하려고 하는 그 에너지, 그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예요."
자연을 닮은 조각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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