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의 저력…KCC, 인삼공사에 ‘기선제압’

입력 2016.03.07 (21:49) 수정 2016.03.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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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CC가 정규리그 1위팀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인삼공사를 완파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의 에밋이 1쿼터에 3점슛 3개를 인삼공사 골망에 꽂아넣습니다.

리바운드를 잡은 하승진도 외곽으로 패스해 에밋의 3점슛을 돕습니다.

KCC는 하승진과 힐을 앞세워 높이의 절대적인 우위를 지켜가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승진은 슛 타이밍을 조절하며 상대 반칙을 얻어내는 영리한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골밑이 강화되자 2쿼터이후 외곽포가 더욱 불을 뿜었습니다.

전태풍과 김민구 등은 3점슛 9개를 적중시키며 4천 3천여명의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CC는 결국 80대 58 크게 이기고 5전 3선승제에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2주 동안 쉬어 감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플레이가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인삼공사는 KCC의 높이에 밀린데다 4강 진출의 원동력이었던 3점슛이 4개에 그친 게 패인었습니다.

KCC는 정규리그 1위팀의 저력을 모두 보여줬습니다.

인삼공사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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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의 저력…KCC, 인삼공사에 ‘기선제압’
    • 입력 2016-03-07 21:50:05
    • 수정2016-03-07 22: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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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CC가 정규리그 1위팀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인삼공사를 완파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의 에밋이 1쿼터에 3점슛 3개를 인삼공사 골망에 꽂아넣습니다. 리바운드를 잡은 하승진도 외곽으로 패스해 에밋의 3점슛을 돕습니다. KCC는 하승진과 힐을 앞세워 높이의 절대적인 우위를 지켜가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승진은 슛 타이밍을 조절하며 상대 반칙을 얻어내는 영리한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골밑이 강화되자 2쿼터이후 외곽포가 더욱 불을 뿜었습니다. 전태풍과 김민구 등은 3점슛 9개를 적중시키며 4천 3천여명의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CC는 결국 80대 58 크게 이기고 5전 3선승제에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2주 동안 쉬어 감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플레이가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인삼공사는 KCC의 높이에 밀린데다 4강 진출의 원동력이었던 3점슛이 4개에 그친 게 패인었습니다. KCC는 정규리그 1위팀의 저력을 모두 보여줬습니다. 인삼공사가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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