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두 번 실패는 없다

입력 2002.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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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 프랑스팀과 내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1년 전 5:0 완패 수모를 얼마나 갚을 수 있을지 한성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년 전 그날, 우리 선수들은 고개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5:0이라는 스코어도 문제지만 우리 스스로 무너졌다는 자책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대표팀은 그들에게 도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히딩크 감독의 말은 이번 프랑스전부터 유효합니다.
⊙히딩크(축구 국가대표 감독): 뛰어난 프랑스를 맞아 주도권 잡고 경기를 이끌도록 할 것입니다.
⊙기자: 역대 월드컵 성적과 FIFA랭킹에서 나타나듯 프랑스는 우리보다 한수 위의 팀입니다.
대표팀은 프랑스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 포백수비라인을 기본으로 스리백을 번갈아 구사할 예정입니다.
강한 수비와 미드필드의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국가대표 미드필더): 휘슬이 울린 다음부터 자신감을 갖고 모든 플레이가 한국팀이 많이 발전했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KBS는 최승돈 아나운서와 허정무 해설위원의 해설로 프랑스와의 경기를 내일 저녁 5시 50분부터 제1텔레비전으로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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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두 번 실패는 없다
    • 입력 2002-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 프랑스팀과 내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1년 전 5:0 완패 수모를 얼마나 갚을 수 있을지 한성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년 전 그날, 우리 선수들은 고개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5:0이라는 스코어도 문제지만 우리 스스로 무너졌다는 자책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대표팀은 그들에게 도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히딩크 감독의 말은 이번 프랑스전부터 유효합니다. ⊙히딩크(축구 국가대표 감독): 뛰어난 프랑스를 맞아 주도권 잡고 경기를 이끌도록 할 것입니다. ⊙기자: 역대 월드컵 성적과 FIFA랭킹에서 나타나듯 프랑스는 우리보다 한수 위의 팀입니다. 대표팀은 프랑스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 포백수비라인을 기본으로 스리백을 번갈아 구사할 예정입니다. 강한 수비와 미드필드의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국가대표 미드필더): 휘슬이 울린 다음부터 자신감을 갖고 모든 플레이가 한국팀이 많이 발전했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KBS는 최승돈 아나운서와 허정무 해설위원의 해설로 프랑스와의 경기를 내일 저녁 5시 50분부터 제1텔레비전으로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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