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패밀리 50만명이 몰려온다!

입력 2002.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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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축제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고 월드컵 기간에만 5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주목될 월드컵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외국관광객 입국이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관광과 서비스업 등 경제 전반에서는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대수(호텔 관계자): 유사시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고 서비스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경기를 기다리는 외국인들도 이런 준비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디터 브리링거(스위스인): 한국인들이 참 친절해서 보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기자: 중저가 숙박시설인 월드 인과 한강 난지공원 등에 조성된 캠핑장에 예약한 외국인도 3만명에 달합니다.
세 경기가 열리는 서울시의 경우 이미 33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숙박예약을 마쳤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수원 7만, 대구 10만 그리고 제주 5만 등 모두 8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개 도시 이상을 중복 방문하는 관광객을 감안하더라도 외국인 관광객은 5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안승일(서울시 관광과장): 예측한 것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시더라도 숙박시설이나 교통시설, 각종 시설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무 불편없이 지내시고 갈 수 있도록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참가국 선수들과 FIFA 관계자들도 속속 입국하면서 월드컵은 이제 개막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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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패밀리 50만명이 몰려온다!
    • 입력 2002-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월드컵 축제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고 월드컵 기간에만 5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주목될 월드컵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외국관광객 입국이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관광과 서비스업 등 경제 전반에서는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대수(호텔 관계자): 유사시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고 서비스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경기를 기다리는 외국인들도 이런 준비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디터 브리링거(스위스인): 한국인들이 참 친절해서 보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기자: 중저가 숙박시설인 월드 인과 한강 난지공원 등에 조성된 캠핑장에 예약한 외국인도 3만명에 달합니다. 세 경기가 열리는 서울시의 경우 이미 33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숙박예약을 마쳤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수원 7만, 대구 10만 그리고 제주 5만 등 모두 8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개 도시 이상을 중복 방문하는 관광객을 감안하더라도 외국인 관광객은 5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안승일(서울시 관광과장): 예측한 것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시더라도 숙박시설이나 교통시설, 각종 시설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무 불편없이 지내시고 갈 수 있도록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습니다. ⊙기자: 월드컵 참가국 선수들과 FIFA 관계자들도 속속 입국하면서 월드컵은 이제 개막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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