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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vs 알파고’ 전 세계 주목…인공지능 진화 수준은?
입력 2016.03.09 (12:21) 수정 2016.03.09 (13:1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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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글이 만든 인공 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현장 다시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질문>
이제 곧 대국이 시작되겠군요.

<답변>
인공 지능과 이세돌 9단의 승부는 잠시 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이세돌 9단이 대국장에 들어섰고요. 알파고도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스스로 바둑 돌을 놓는 것은 아니고요.

알파고가 돌을 놓을 자리를 정하면 지시를 받은 대리 기사가 바둑판 위에 돌을 놓는 방식입니다.

대국장은 이 호텔 6층에 마련됐는데요.

알파고 장비 등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6층은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국이 끝난 뒤에는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국은 모두 5차례로 예정돼 있는데요.

하루 한 경기씩 치르되,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바둑의 특성을 고려해 중간에 쉬는 날을 두고 진행됩니다.

알파고가 아니라 대결 상대인 이세돌 9단을 배려한 일정인 셈입니다.

마지막 대국은 15일입니다.

승자에게는 상금으로 100만 달러, 약 12억 원이 지급됩니다.

<질문>
제일 궁금한 건 누가 이기냐는 건데요, 어떤 예상들이 나오고 있나요?

<답변>
이세돌 9단이 우세할 거라는 의견이 더 많기는 한데 결과는 역시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단 초반 우세를 어느 쪽이 잡을 지가 관심사고요.

만일 이 9단이 의도적으로 변칙적인 수를 두며 판을 흔들려고 한다면 알파고가 그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지,

반대로 이세돌 9단이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실수를 한다면 알파고가 그 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파고들지도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요소입니다.

KBS는 2텔레비전을 통해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국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앵커 멘트>

이번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속에서나 등장하는 똑똑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이 이미 현실화된건지 또 이들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기 시작한 거죠.

그런데 우리 생활 곳곳에는 이미 인공지능이 존재합니다.

집안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보일러나 장애물을 인식하고 경고음을 내는 자동차도 따지고 보면 다 인공지능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이 입력한 규칙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거죠 !

이세돌 9단에 도전하는 알파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학습' 능력 기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할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예측도 합니다.

인간의 뇌를 모방한 거죠.

이렇게 그림을 그리거나 작곡을 하는 수준까지 인공지능 기술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능력이 극대화 된 미래의 인공지능을 과학자들은 엑소 브레인, 즉 몸 밖의 두뇌라고 부르는데요, 엑소 브레인이 일상화된 미래의 산업 사회는 지금과 전혀 다르겠죠 !

기존 일자리와 노동력의 가치는 줄어들고 대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MS, 그리고 중국 기업 바이두 등은 인공지능 시장에서 앞서가기위해 벌써 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요, 이번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 연구와 활용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그래서 나옵니다.
  • ‘이세돌 vs 알파고’ 전 세계 주목…인공지능 진화 수준은?
    • 입력 2016-03-09 12:23:00
    • 수정2016-03-09 13:12:08
    뉴스 12
<앵커 멘트>

구글이 만든 인공 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현장 다시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질문>
이제 곧 대국이 시작되겠군요.

<답변>
인공 지능과 이세돌 9단의 승부는 잠시 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이세돌 9단이 대국장에 들어섰고요. 알파고도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스스로 바둑 돌을 놓는 것은 아니고요.

알파고가 돌을 놓을 자리를 정하면 지시를 받은 대리 기사가 바둑판 위에 돌을 놓는 방식입니다.

대국장은 이 호텔 6층에 마련됐는데요.

알파고 장비 등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6층은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국이 끝난 뒤에는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국은 모두 5차례로 예정돼 있는데요.

하루 한 경기씩 치르되,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바둑의 특성을 고려해 중간에 쉬는 날을 두고 진행됩니다.

알파고가 아니라 대결 상대인 이세돌 9단을 배려한 일정인 셈입니다.

마지막 대국은 15일입니다.

승자에게는 상금으로 100만 달러, 약 12억 원이 지급됩니다.

<질문>
제일 궁금한 건 누가 이기냐는 건데요, 어떤 예상들이 나오고 있나요?

<답변>
이세돌 9단이 우세할 거라는 의견이 더 많기는 한데 결과는 역시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단 초반 우세를 어느 쪽이 잡을 지가 관심사고요.

만일 이 9단이 의도적으로 변칙적인 수를 두며 판을 흔들려고 한다면 알파고가 그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지,

반대로 이세돌 9단이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실수를 한다면 알파고가 그 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파고들지도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요소입니다.

KBS는 2텔레비전을 통해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국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앵커 멘트>

이번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속에서나 등장하는 똑똑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이 이미 현실화된건지 또 이들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기 시작한 거죠.

그런데 우리 생활 곳곳에는 이미 인공지능이 존재합니다.

집안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보일러나 장애물을 인식하고 경고음을 내는 자동차도 따지고 보면 다 인공지능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이 입력한 규칙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거죠 !

이세돌 9단에 도전하는 알파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학습' 능력 기술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할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예측도 합니다.

인간의 뇌를 모방한 거죠.

이렇게 그림을 그리거나 작곡을 하는 수준까지 인공지능 기술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능력이 극대화 된 미래의 인공지능을 과학자들은 엑소 브레인, 즉 몸 밖의 두뇌라고 부르는데요, 엑소 브레인이 일상화된 미래의 산업 사회는 지금과 전혀 다르겠죠 !

기존 일자리와 노동력의 가치는 줄어들고 대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MS, 그리고 중국 기업 바이두 등은 인공지능 시장에서 앞서가기위해 벌써 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요, 이번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 연구와 활용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그래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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