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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내야 추천상품…오픈마켓 무더기 제재
입력 2016.03.09 (19:10) 수정 2016.03.09 (19:1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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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라인 마켓을 이용할 때 랭킹이 높거나 우수 상품이라고 추천하는 경우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광고비를 내야만 인기상품인 것처럼 노출시켜 준 오픈마켓 운영사들이 무더기로 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돌된 딸을 키우는 주부 강유연 씨.

아이를 돌보느라 따로 쇼핑할 시간을 내기 어려워 온라인 마켓을 애용합니다.

수많은 상품 중 눈에 잘 띄는 물건부터 클릭합니다.

<인터뷰> 강유연(온라인 쇼핑몰 이용자) :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와요. 많이 나오니까 위에 있는 것부터 그냥 들어가서 사고..."

이처럼 오픈마켓들은 추천 상품이나 인기 상품, 핫 클릭 등의 이름을 붙여 소비자를 유인합니다.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이런 상품으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는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11번가는 광고 표시를 하긴 했지만 흐릿하고 작은 글씨였습니다.

이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지 못하도록 한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문식(과장/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 : "광고 상품을 상위에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롤 하여금 품질 등이 우수한 상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었습니다."

물건을 파는 영세 사업자들도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오픈마켓 판매업자(음성변조) : "광고비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이익은 없고 얼마 안 가서 영세한 업체들은 바로 폐업을 하는 그런 악순환이..."

공정위는 이들 오픈마켓 운영사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2,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광고비 내야 추천상품…오픈마켓 무더기 제재
    • 입력 2016-03-09 19:12:31
    • 수정2016-03-09 19:16:46
    뉴스 7
<앵커 멘트>

온라인 마켓을 이용할 때 랭킹이 높거나 우수 상품이라고 추천하는 경우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광고비를 내야만 인기상품인 것처럼 노출시켜 준 오픈마켓 운영사들이 무더기로 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돌된 딸을 키우는 주부 강유연 씨.

아이를 돌보느라 따로 쇼핑할 시간을 내기 어려워 온라인 마켓을 애용합니다.

수많은 상품 중 눈에 잘 띄는 물건부터 클릭합니다.

<인터뷰> 강유연(온라인 쇼핑몰 이용자) :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와요. 많이 나오니까 위에 있는 것부터 그냥 들어가서 사고..."

이처럼 오픈마켓들은 추천 상품이나 인기 상품, 핫 클릭 등의 이름을 붙여 소비자를 유인합니다.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이런 상품으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는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11번가는 광고 표시를 하긴 했지만 흐릿하고 작은 글씨였습니다.

이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지 못하도록 한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문식(과장/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 : "광고 상품을 상위에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롤 하여금 품질 등이 우수한 상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었습니다."

물건을 파는 영세 사업자들도 피해를 봤습니다.

<녹취> 오픈마켓 판매업자(음성변조) : "광고비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이익은 없고 얼마 안 가서 영세한 업체들은 바로 폐업을 하는 그런 악순환이..."

공정위는 이들 오픈마켓 운영사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2,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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