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메이저리그 타율 0.000→0.042

입력 2016.03.11 (11:42) 수정 2016.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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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긴 침묵을 깨고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오늘(1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대 1로 끌려가던 7회 말 2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상대 투수 제임스 파조스의 초구를 공략했다. 김현수는 유격수 쪽으로 높은 바운드가 튀는 동안 1루로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3루 주자 조이 리카드를 홈으로 불러들인 김현수는 1타점을 기록했다.


▲ 김현수 안타 영상 (MLB.com)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트레이 만치니와 교체됐다. 오늘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0에서 4푼 2리로 뛰어올랐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8경기째, 24타수째에야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늦게 안타를 쳐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에게 처음으로 지명타자 자리를 내주며 수비 대신 타격에 집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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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메이저리그 타율 0.000→0.042
    • 입력 2016-03-11 11:42:34
    • 수정2016-03-11 14:00:45
    취재K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긴 침묵을 깨고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오늘(1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대 1로 끌려가던 7회 말 2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상대 투수 제임스 파조스의 초구를 공략했다. 김현수는 유격수 쪽으로 높은 바운드가 튀는 동안 1루로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3루 주자 조이 리카드를 홈으로 불러들인 김현수는 1타점을 기록했다.


▲ 김현수 안타 영상 (MLB.com)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트레이 만치니와 교체됐다. 오늘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0에서 4푼 2리로 뛰어올랐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8경기째, 24타수째에야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0타수 이상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늦게 안타를 쳐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에게 처음으로 지명타자 자리를 내주며 수비 대신 타격에 집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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