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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손목치기·발넣기로 보험금 뜯은 40대 구속
입력 2016.03.31 (17:06) 수정 2016.03.31 (17:39) 뉴스 5
<앵커 멘트>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고는 다친척 해 보험금을 뜯어내는 등 상습적으로 부당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갖가지 수법으로 무려 7년간 보험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마주오던 승합차가 다가오자 차량 쪽으로 빠르게 팔을 뻗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손목이 부딪쳐 아픈 시늉을 하자, 놀란 차량 운전자가 황급히 내려 이 남성을 살펴봅니다.
고의로 차량에 부딪쳐 보험금 150만 원을 뜯어낸 이른바 '손목치기' 보험 사기입니다.
이번엔 시내버스 안.
버스가 교통신호에 걸려 정차하려는 순간, 뒷좌석에서 걸어나오던 한 남성이 갑자기 넘어집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크게 다친 척 해 결국 보험금 1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뜯어낸 바로 그 남성입니다.
차량 뒷바퀴에 발을 슬쩍 넣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45살 김 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이런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2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겼습니다.
김 씨는 특히 사고 후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네받고 "괜찮다"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다음날 보험접수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씨를 보험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고는 다친척 해 보험금을 뜯어내는 등 상습적으로 부당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갖가지 수법으로 무려 7년간 보험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마주오던 승합차가 다가오자 차량 쪽으로 빠르게 팔을 뻗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손목이 부딪쳐 아픈 시늉을 하자, 놀란 차량 운전자가 황급히 내려 이 남성을 살펴봅니다.
고의로 차량에 부딪쳐 보험금 150만 원을 뜯어낸 이른바 '손목치기' 보험 사기입니다.
이번엔 시내버스 안.
버스가 교통신호에 걸려 정차하려는 순간, 뒷좌석에서 걸어나오던 한 남성이 갑자기 넘어집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크게 다친 척 해 결국 보험금 1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뜯어낸 바로 그 남성입니다.
차량 뒷바퀴에 발을 슬쩍 넣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45살 김 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이런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2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겼습니다.
김 씨는 특히 사고 후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네받고 "괜찮다"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다음날 보험접수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씨를 보험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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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31 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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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고는 다친척 해 보험금을 뜯어내는 등 상습적으로 부당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갖가지 수법으로 무려 7년간 보험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마주오던 승합차가 다가오자 차량 쪽으로 빠르게 팔을 뻗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손목이 부딪쳐 아픈 시늉을 하자, 놀란 차량 운전자가 황급히 내려 이 남성을 살펴봅니다.
고의로 차량에 부딪쳐 보험금 150만 원을 뜯어낸 이른바 '손목치기' 보험 사기입니다.
이번엔 시내버스 안.
버스가 교통신호에 걸려 정차하려는 순간, 뒷좌석에서 걸어나오던 한 남성이 갑자기 넘어집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크게 다친 척 해 결국 보험금 1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뜯어낸 바로 그 남성입니다.
차량 뒷바퀴에 발을 슬쩍 넣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45살 김 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이런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2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겼습니다.
김 씨는 특히 사고 후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네받고 "괜찮다"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다음날 보험접수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씨를 보험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고는 다친척 해 보험금을 뜯어내는 등 상습적으로 부당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갖가지 수법으로 무려 7년간 보험 사기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마주오던 승합차가 다가오자 차량 쪽으로 빠르게 팔을 뻗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손목이 부딪쳐 아픈 시늉을 하자, 놀란 차량 운전자가 황급히 내려 이 남성을 살펴봅니다.
고의로 차량에 부딪쳐 보험금 150만 원을 뜯어낸 이른바 '손목치기' 보험 사기입니다.
이번엔 시내버스 안.
버스가 교통신호에 걸려 정차하려는 순간, 뒷좌석에서 걸어나오던 한 남성이 갑자기 넘어집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크게 다친 척 해 결국 보험금 1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손목치기로 보험금을 뜯어낸 바로 그 남성입니다.
차량 뒷바퀴에 발을 슬쩍 넣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45살 김 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이런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2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겼습니다.
김 씨는 특히 사고 후 피해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네받고 "괜찮다"고 말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다음날 보험접수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씨를 보험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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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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