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 진경준 검사장 ‘주식 대박’ 의혹 조사
입력 2016.04.02 (12:01)
수정 2016.04.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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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게임회사 넥슨 주식을 사고팔아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공직자윤리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연우 기자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56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 재산 공개 순위 1위를 기록한 법무부 진경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장.
이후 진 본부장이 게임회사 넥슨에 투자해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수억 원대에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가 검사장 승진과 함께 126억 원에 매각한 겁니다.
진 본부장은 주식 매입 당시 금융정보분석원 근무를 마치고 검찰에 복귀한 때였고, 넥슨 김정주 회장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본부장의 재산 증식 과정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당사자의 소명을 요구하고 관계기관 자료를 받아본 뒤 필요하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앞서 의혹이 잇따르자 친구 소개로 정상적으로 투자했다는 해명만 내놓았고, 법무부는 그동안 업무 관련성이 없다며 조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게임회사 넥슨 주식을 사고팔아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공직자윤리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연우 기자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56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 재산 공개 순위 1위를 기록한 법무부 진경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장.
이후 진 본부장이 게임회사 넥슨에 투자해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수억 원대에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가 검사장 승진과 함께 126억 원에 매각한 겁니다.
진 본부장은 주식 매입 당시 금융정보분석원 근무를 마치고 검찰에 복귀한 때였고, 넥슨 김정주 회장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본부장의 재산 증식 과정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당사자의 소명을 요구하고 관계기관 자료를 받아본 뒤 필요하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앞서 의혹이 잇따르자 친구 소개로 정상적으로 투자했다는 해명만 내놓았고, 법무부는 그동안 업무 관련성이 없다며 조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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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윤리위, 진경준 검사장 ‘주식 대박’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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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2 12:03:14
- 수정2016-04-02 12:14:11
<앵커 멘트>
게임회사 넥슨 주식을 사고팔아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공직자윤리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연우 기자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56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 재산 공개 순위 1위를 기록한 법무부 진경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장.
이후 진 본부장이 게임회사 넥슨에 투자해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수억 원대에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가 검사장 승진과 함께 126억 원에 매각한 겁니다.
진 본부장은 주식 매입 당시 금융정보분석원 근무를 마치고 검찰에 복귀한 때였고, 넥슨 김정주 회장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본부장의 재산 증식 과정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당사자의 소명을 요구하고 관계기관 자료를 받아본 뒤 필요하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앞서 의혹이 잇따르자 친구 소개로 정상적으로 투자했다는 해명만 내놓았고, 법무부는 그동안 업무 관련성이 없다며 조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게임회사 넥슨 주식을 사고팔아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인 진경준 검사장이 공직자윤리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연우 기자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56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 재산 공개 순위 1위를 기록한 법무부 진경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장.
이후 진 본부장이 게임회사 넥슨에 투자해 120억 원 안팎의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수억 원대에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가 검사장 승진과 함께 126억 원에 매각한 겁니다.
진 본부장은 주식 매입 당시 금융정보분석원 근무를 마치고 검찰에 복귀한 때였고, 넥슨 김정주 회장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본부장의 재산 증식 과정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당사자의 소명을 요구하고 관계기관 자료를 받아본 뒤 필요하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앞서 의혹이 잇따르자 친구 소개로 정상적으로 투자했다는 해명만 내놓았고, 법무부는 그동안 업무 관련성이 없다며 조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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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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