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혼자서 2골’, 돌아온 서울 해결사

입력 2016.04.02 (21:34) 수정 2016.04.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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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두 골을 넣은 박주영의 활약으로 인천을 이겼습니다.

박주영은 외국인 선수들과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다카하기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박주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은 데얀이 박주영에게 기회를 양보합니다.

박주영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데얀과 여러차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박주영은 후반 또 한번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16분 이번엔 다카하기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혼자서 2골을 넣은 박주영의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서울) : “선수들끼리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패싱이 나무랄 것 없이 플레이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권창훈은 소속팀 수원에서도 펄펄 날았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상주의 반격에 동점골을 허용한 수원,

산토스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수원은 1무 1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동국이 물을 마시는 순간까지 맨투맨 수비가 따라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이동국이 수비를 따돌립니다.

전북은 제주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성남은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티아고를 앞세워 포항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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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혼자서 2골’, 돌아온 서울 해결사
    • 입력 2016-04-02 21:36:19
    • 수정2016-04-02 2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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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두 골을 넣은 박주영의 활약으로 인천을 이겼습니다.

박주영은 외국인 선수들과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다카하기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박주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은 데얀이 박주영에게 기회를 양보합니다.

박주영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데얀과 여러차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박주영은 후반 또 한번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16분 이번엔 다카하기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혼자서 2골을 넣은 박주영의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서울) : “선수들끼리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패싱이 나무랄 것 없이 플레이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권창훈은 소속팀 수원에서도 펄펄 날았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상주의 반격에 동점골을 허용한 수원,

산토스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수원은 1무 1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동국이 물을 마시는 순간까지 맨투맨 수비가 따라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이동국이 수비를 따돌립니다.

전북은 제주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성남은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티아고를 앞세워 포항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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