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사망 獨 열차 사고 원인은 ‘스마트폰 게임’

입력 2016.04.13 (12:30) 수정 2016.04.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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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2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통근열차 충돌 사고는 철도 신호 제어 담당자가 휴대전화 게임에 몰두하다 잘못된 신호를 보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 수사당국은 철도 신호 제어 담당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검찰은 피의자가 철도서비스 규정을 위반해 사고 당일 근무 때 휴대전화를 켰으며 온라인 컴퓨터 게임에 접속해 사고 직전까지 장시간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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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명 사망 獨 열차 사고 원인은 ‘스마트폰 게임’
    • 입력 2016-04-13 12:35:53
    • 수정2016-04-13 13:23:09
    뉴스 12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2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통근열차 충돌 사고는 철도 신호 제어 담당자가 휴대전화 게임에 몰두하다 잘못된 신호를 보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 수사당국은 철도 신호 제어 담당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검찰은 피의자가 철도서비스 규정을 위반해 사고 당일 근무 때 휴대전화를 켰으며 온라인 컴퓨터 게임에 접속해 사고 직전까지 장시간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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