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강 진출 여전히 불투명
입력 2002.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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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른 일본도 16강 진출이 최대의 염원입니다.
그런데 상승세인 우리와 달리 최근 들어 부진과 함께 대표팀의 악재가 겹치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16강 진출 전략을 전복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대표팀은 최근 연습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주전 선수들이 질병 등으로 16강 진출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일본팀이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상대적으로 약한 튀니지와 러시아를 꺾고 벨기에와는 비기는 전략입니다.
⊙하세가와(NHK 축구 해설위원):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 트루시에 감독이 대표팀을 충분히 훈련시켰습니다.
⊙기자: 일본의 16강 전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러시아팀은 일본 캠프지에 도착한 이래 철저한 비공개 연습으로 전력 노출을 꺼리는 등 일본 언론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본에 캠프지를 정했던 23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화제를 뿌렸던 카메룬팀이 오늘 니가타에 도착함으로써 일본 열도도 월드컵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월드컵 대회는 한국보다 하루 늦은 내일 아일랜드와 카메룬의 개막경기로 시작됩니다.
염원의 16강 진출을 위해 첫 상대인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일본.
일본의 첫 시합은 한국과 똑같이 다음 달 4일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그런데 상승세인 우리와 달리 최근 들어 부진과 함께 대표팀의 악재가 겹치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16강 진출 전략을 전복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대표팀은 최근 연습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주전 선수들이 질병 등으로 16강 진출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일본팀이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상대적으로 약한 튀니지와 러시아를 꺾고 벨기에와는 비기는 전략입니다.
⊙하세가와(NHK 축구 해설위원):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 트루시에 감독이 대표팀을 충분히 훈련시켰습니다.
⊙기자: 일본의 16강 전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러시아팀은 일본 캠프지에 도착한 이래 철저한 비공개 연습으로 전력 노출을 꺼리는 등 일본 언론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본에 캠프지를 정했던 23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화제를 뿌렸던 카메룬팀이 오늘 니가타에 도착함으로써 일본 열도도 월드컵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월드컵 대회는 한국보다 하루 늦은 내일 아일랜드와 카메룬의 개막경기로 시작됩니다.
염원의 16강 진출을 위해 첫 상대인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일본.
일본의 첫 시합은 한국과 똑같이 다음 달 4일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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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6강 진출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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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개막과 함께 열기가 달아오른 일본도 16강 진출이 최대의 염원입니다.
그런데 상승세인 우리와 달리 최근 들어 부진과 함께 대표팀의 악재가 겹치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16강 진출 전략을 전복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대표팀은 최근 연습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주전 선수들이 질병 등으로 16강 진출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일본팀이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상대적으로 약한 튀니지와 러시아를 꺾고 벨기에와는 비기는 전략입니다.
⊙하세가와(NHK 축구 해설위원):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 트루시에 감독이 대표팀을 충분히 훈련시켰습니다.
⊙기자: 일본의 16강 전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러시아팀은 일본 캠프지에 도착한 이래 철저한 비공개 연습으로 전력 노출을 꺼리는 등 일본 언론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본에 캠프지를 정했던 23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화제를 뿌렸던 카메룬팀이 오늘 니가타에 도착함으로써 일본 열도도 월드컵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월드컵 대회는 한국보다 하루 늦은 내일 아일랜드와 카메룬의 개막경기로 시작됩니다.
염원의 16강 진출을 위해 첫 상대인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일본.
일본의 첫 시합은 한국과 똑같이 다음 달 4일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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