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도 한국 16강 유력

입력 2002.05.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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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딩크 감독의 이런 자신감, 한국의 16강 진출은 컴퓨터 가상게임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경기력이 날로 향상되면서 2승 1패로 16강에 오른다는 것입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선홍의 발 끝을 떠난 공이 폴란드 골문을 가릅니다.
우리나라는 폴란드를 물리치고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둡니다.
대구에서 미국마저 제친 우리나라는 인천 포르투갈전에서는 아쉽게 지고 맙니다.
우리나라는 2승 1패로 16강에 올라 한국 축구의 숙원을 풉니다.
컴퓨터 축구게임을 통해 월드컵 예선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게임에서 개인기 등 선수들의 능력은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입력됩니다.
최근 축구 강국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우리 대표팀의 전력 향상을 감안해 선수들의 데이터를 수정 입력했습니다.
⊙김병수(게임 개발사 과장): 선수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보강해서 만들어진 2002 FIFA 월드컵 공식 게임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기 때문에 보다 실제와 가깝고...
⊙기자: 15번의 조별리그 결과 한국은 평균 전적에서 2승 1패로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2월 시뮬레이션 결과인 1승 1무 1패와 비교하면 한국 축구의 급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가상 세계에서 확인된 한국 축구의 16강 가능성, 현실로 만드는 일은 이제 선수들의 몫입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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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게임도 한국 16강 유력
    • 입력 2002-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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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딩크 감독의 이런 자신감, 한국의 16강 진출은 컴퓨터 가상게임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경기력이 날로 향상되면서 2승 1패로 16강에 오른다는 것입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선홍의 발 끝을 떠난 공이 폴란드 골문을 가릅니다. 우리나라는 폴란드를 물리치고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둡니다. 대구에서 미국마저 제친 우리나라는 인천 포르투갈전에서는 아쉽게 지고 맙니다. 우리나라는 2승 1패로 16강에 올라 한국 축구의 숙원을 풉니다. 컴퓨터 축구게임을 통해 월드컵 예선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게임에서 개인기 등 선수들의 능력은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입력됩니다. 최근 축구 강국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우리 대표팀의 전력 향상을 감안해 선수들의 데이터를 수정 입력했습니다. ⊙김병수(게임 개발사 과장): 선수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보강해서 만들어진 2002 FIFA 월드컵 공식 게임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기 때문에 보다 실제와 가깝고... ⊙기자: 15번의 조별리그 결과 한국은 평균 전적에서 2승 1패로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2월 시뮬레이션 결과인 1승 1무 1패와 비교하면 한국 축구의 급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가상 세계에서 확인된 한국 축구의 16강 가능성, 현실로 만드는 일은 이제 선수들의 몫입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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