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자주포 전복…해병대원 7명 사상
입력 2016.04.25 (23:17)
수정 2016.04.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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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포항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던 해병대 자주포가 중심을 잃고 전복됐습니다.
자주포에 타고 있던 해병대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구조반이 구난 전차와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가 난 자주포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좀 더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뒤로 조금만 가겠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한대가 경북 포항시 길등재에서 도로 옆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 모 상병과 21살 문 모 하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자주포 안에는 모두 7명의 해병 대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오전 자주포 18대가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했는데, 이 가운데 한대가 길등재 내리막길 끝지점 굽은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도로 옆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병대 1사단 관계자(음성변조) : "순서대로 이동하는데 사고 난 자주포가 마지막에 있었죠. 오늘 사고 난 지점은 아직 비포장(도로)입니다."
해병대는 차량 결함이나 조종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경북 포항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던 해병대 자주포가 중심을 잃고 전복됐습니다.
자주포에 타고 있던 해병대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구조반이 구난 전차와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가 난 자주포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좀 더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뒤로 조금만 가겠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한대가 경북 포항시 길등재에서 도로 옆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 모 상병과 21살 문 모 하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자주포 안에는 모두 7명의 해병 대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오전 자주포 18대가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했는데, 이 가운데 한대가 길등재 내리막길 끝지점 굽은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도로 옆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병대 1사단 관계자(음성변조) : "순서대로 이동하는데 사고 난 자주포가 마지막에 있었죠. 오늘 사고 난 지점은 아직 비포장(도로)입니다."
해병대는 차량 결함이나 조종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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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자주포 전복…해병대원 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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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5 23:26:30
- 수정2016-04-26 10:45:56
![](/data/news/2016/04/25/3269497_120.jpg)
<앵커 멘트>
경북 포항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던 해병대 자주포가 중심을 잃고 전복됐습니다.
자주포에 타고 있던 해병대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병대 구조반이 구난 전차와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가 난 자주포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좀 더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뒤로 조금만 가겠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한대가 경북 포항시 길등재에서 도로 옆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 모 상병과 21살 문 모 하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자주포 안에는 모두 7명의 해병 대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오전 자주포 18대가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했는데, 이 가운데 한대가 길등재 내리막길 끝지점 굽은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도로 옆으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해병대 1사단 관계자(음성변조) : "순서대로 이동하는데 사고 난 자주포가 마지막에 있었죠. 오늘 사고 난 지점은 아직 비포장(도로)입니다."
해병대는 차량 결함이나 조종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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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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