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자동차 인재’ 양성…아프리카 시장 활짝 연다
입력 2016.05.12 (21:30)
수정 2016.05.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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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청년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 자동차 등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하고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향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력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전 제품 수리점에서 용접 실습 중인 18살 에티오피아 소녀.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직업학교 학생입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취업 전에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 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청년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 자동차 등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하고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향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력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전 제품 수리점에서 용접 실습 중인 18살 에티오피아 소녀.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직업학교 학생입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취업 전에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 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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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자동차 인재’ 양성…아프리카 시장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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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2 21:34:16
- 수정2016-05-12 22:36:12
<앵커 멘트>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청년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 자동차 등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하고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향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력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전 제품 수리점에서 용접 실습 중인 18살 에티오피아 소녀.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직업학교 학생입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취업 전에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 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청년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 자동차 등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하고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향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력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전 제품 수리점에서 용접 실습 중인 18살 에티오피아 소녀.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직업학교 학생입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취업 전에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 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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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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