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거래량↑…평년엔 못 미쳐

입력 2016.05.16 (12:42) 수정 2016.05.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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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지난 3월보다 10%가량 늘어났지만 최근 5년 평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 6천298건으로, 지난 3월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규제 완화 영향으로 12만 건이 넘었던 지난해 4월보다 28.4%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7% 감소했고 지방의 경우 24.5% 줄었습니다.

지방 광역시 가운데 대구와 광주, 울산 등의 주택거래량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경제가 내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경제성장도 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 가능 인구가 올해 3천704만 명을 정점으로 내년엔 2만 명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2021년까지 5년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리운전업체의 부당행위를 고발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대리운전업체가 대리운전기사에게 실제보다 많은 보험료를 받아가는지 지나친 콜 취소수수료를 물리는지 등을 조사합니다.

대리운전 시장규모는 2조 원으로 추정되며. 대리운전업체는 3천 8백여 개. 대리운전기사는 8만 5천 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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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주택거래량↑…평년엔 못 미쳐
    • 입력 2016-05-16 12:46:30
    • 수정2016-05-16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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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지난 3월보다 10%가량 늘어났지만 최근 5년 평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 6천298건으로, 지난 3월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규제 완화 영향으로 12만 건이 넘었던 지난해 4월보다 28.4%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7% 감소했고 지방의 경우 24.5% 줄었습니다.

지방 광역시 가운데 대구와 광주, 울산 등의 주택거래량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경제가 내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경제성장도 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 가능 인구가 올해 3천704만 명을 정점으로 내년엔 2만 명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2021년까지 5년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리운전업체의 부당행위를 고발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대리운전업체가 대리운전기사에게 실제보다 많은 보험료를 받아가는지 지나친 콜 취소수수료를 물리는지 등을 조사합니다.

대리운전 시장규모는 2조 원으로 추정되며. 대리운전업체는 3천 8백여 개. 대리운전기사는 8만 5천 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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