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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수사’ 롯데마트·홈플러스로 확대
입력 2016.05.16 (17:04) 수정 2016.05.16 (17:3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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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집단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자체상품을 만든 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가와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를 상대로 100억원 대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납품한 Y업체 대표 김 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은 김 대표를 상대로 유해물질인 PHMG를 넣어 제품을 만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가습기 살균제 제조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또 제조과정에서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았는지가 핵심입니다.

롯데마트는 2004년, 홈플러스는 2006년 자체 상표를 부착한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했습니다.

피해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롯데마트 41명, 홈플러스 28명입니다.

한편, 피해자 436명은 오늘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하고 원료를 공급한 22개 업체와 함께 국가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 당국이 원료의 위험성을 알고도 제품에 국가통합인증 KC마크를 부여한데다 사용 제한 등 적절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소송 이유입니다.

청구액은 사망자 1인당 최고 5천만 원, 생존 피해자 3천만 원, 피해자 가족 천만 원입니다.

현재 청구 금액은 모두 112억여 원인데, 소송 과정에서 최대 1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살균제 수사’ 롯데마트·홈플러스로 확대
    • 입력 2016-05-16 17:09:12
    • 수정2016-05-16 17:36:17
    뉴스 5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집단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자체상품을 만든 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국가와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를 상대로 100억원 대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납품한 Y업체 대표 김 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은 김 대표를 상대로 유해물질인 PHMG를 넣어 제품을 만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가습기 살균제 제조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또 제조과정에서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았는지가 핵심입니다.

롯데마트는 2004년, 홈플러스는 2006년 자체 상표를 부착한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했습니다.

피해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롯데마트 41명, 홈플러스 28명입니다.

한편, 피해자 436명은 오늘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하고 원료를 공급한 22개 업체와 함께 국가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 당국이 원료의 위험성을 알고도 제품에 국가통합인증 KC마크를 부여한데다 사용 제한 등 적절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소송 이유입니다.

청구액은 사망자 1인당 최고 5천만 원, 생존 피해자 3천만 원, 피해자 가족 천만 원입니다.

현재 청구 금액은 모두 112억여 원인데, 소송 과정에서 최대 1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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