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비 없이 본격 ‘초여름’ 날씨

입력 2016.05.16 (21:35) 수정 2016.05.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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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15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더니, 오늘(16일)은 또 맑고,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홍대 입구역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깥 공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낮엔 햇살이 상당히 강렬했는데, 해가 지고 나서 한낮 열기는 가셨습니다.

지금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7도로 낮보다 6도 정도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홍대입구역 주변입니다.

오늘(16일)은 5월의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가는 학생들의 손에 장미꽃이 쥐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에만 65만 명 정도가 성년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17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16일)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16일)보다 더 올라서 일교차가 그만큼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큰 일교차 때문에 내일(17일)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내내 대부분 지역에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쾌청한 하늘에 볕이 계속 내리쬐면서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날이 갈수록 자외선 지수, 식중독 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입구 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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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분간 비 없이 본격 ‘초여름’ 날씨
    • 입력 2016-05-16 21:40:26
    • 수정2016-05-16 2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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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15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더니, 오늘(16일)은 또 맑고,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홍대 입구역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깥 공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낮엔 햇살이 상당히 강렬했는데, 해가 지고 나서 한낮 열기는 가셨습니다.

지금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7도로 낮보다 6도 정도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홍대입구역 주변입니다.

오늘(16일)은 5월의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가는 학생들의 손에 장미꽃이 쥐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에만 65만 명 정도가 성년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17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16일)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16일)보다 더 올라서 일교차가 그만큼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큰 일교차 때문에 내일(17일)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내내 대부분 지역에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쾌청한 하늘에 볕이 계속 내리쬐면서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날이 갈수록 자외선 지수, 식중독 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입구 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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