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독성 해파리 경고’ 앱 출시

입력 2016.05.18 (12:48) 수정 2016.05.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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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과학자들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독성 해파리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유명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 시즌을 앞둔 가운데 해파리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일부는 독성이 강해 쏘이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릭 콕먼(안전요원) : "환자 한 명이 요통과 복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으로써는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해파리를 일일이 잡는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과학자들은 해파리 개체 수와 해양 기후 변화 등을 데이터를 분석해 언제 어디서 어떤 해파리가 출몰하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경고 시스템을 마련하는 중입니다.

해파리에 물렸을 때 가장 좋은 응급처치는 식초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리사 앤 거슈윈(해파리 연구 학자) : "식초가 가장 좋습니다. 상자해파리든, 혹은 종류를 모르는 열대 종류이건 간에 환부에 식초를 바르세요."

호주의 해파리 방지 앱은 올 여름 출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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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독성 해파리 경고’ 앱 출시
    • 입력 2016-05-18 12:52:20
    • 수정2016-05-18 13:16:37
    뉴스 12
<앵커 멘트>

호주 과학자들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독성 해파리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유명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 시즌을 앞둔 가운데 해파리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일부는 독성이 강해 쏘이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릭 콕먼(안전요원) : "환자 한 명이 요통과 복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으로써는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해파리를 일일이 잡는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과학자들은 해파리 개체 수와 해양 기후 변화 등을 데이터를 분석해 언제 어디서 어떤 해파리가 출몰하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경고 시스템을 마련하는 중입니다.

해파리에 물렸을 때 가장 좋은 응급처치는 식초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리사 앤 거슈윈(해파리 연구 학자) : "식초가 가장 좋습니다. 상자해파리든, 혹은 종류를 모르는 열대 종류이건 간에 환부에 식초를 바르세요."

호주의 해파리 방지 앱은 올 여름 출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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