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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子’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입력 2016.05.20 (06:38) 수정 2016.05.20 (09:4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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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 어제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6.25 전쟁에서 맹활약한 것은 물론, 우리 공군력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됩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일제 강점기였던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독립정신을 물려받은 김 전 총장은 중국과 미국에서 훈련받으며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키웠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군에 입대해 공군 창설에 기여했습니다.

<녹취> 김신(전 공군참모총장) : "나에게 유일한 소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독립이 돼서 우리나라 군인이 돼서 우리나라 비행기를 타는게 나의 유일한 꿈이었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바로 다음날 일본으로 건너가 미 공군의 F-51 무스탕 전투기를 넘겨받았습니다.

일주일의 짧은 교육 뒤 실전에 투입된 김 전 총장은 유엔군이 5백 번 넘게 출격해도 성공하지 못했던 평양 승호리 철교 폭파를 완수하는 등 혁혁한 무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1960년 8월부터 2년 동안 공군참모총장을 지내며, T-28 훈련기 도입 등 공군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인터뷰> 정경두(공군참모총장) :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서 항공력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일궈내고 또 그런 정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는."

어제 새벽 노환으로 94년 간의 생을 마친 김 전 총장의 안장식은 내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백범 김구 선생 子’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 입력 2016-05-20 06:44:08
    • 수정2016-05-20 09:45: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 어제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6.25 전쟁에서 맹활약한 것은 물론, 우리 공군력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됩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일제 강점기였던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독립정신을 물려받은 김 전 총장은 중국과 미국에서 훈련받으며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키웠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군에 입대해 공군 창설에 기여했습니다.

<녹취> 김신(전 공군참모총장) : "나에게 유일한 소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독립이 돼서 우리나라 군인이 돼서 우리나라 비행기를 타는게 나의 유일한 꿈이었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바로 다음날 일본으로 건너가 미 공군의 F-51 무스탕 전투기를 넘겨받았습니다.

일주일의 짧은 교육 뒤 실전에 투입된 김 전 총장은 유엔군이 5백 번 넘게 출격해도 성공하지 못했던 평양 승호리 철교 폭파를 완수하는 등 혁혁한 무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1960년 8월부터 2년 동안 공군참모총장을 지내며, T-28 훈련기 도입 등 공군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인터뷰> 정경두(공군참모총장) :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서 항공력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일궈내고 또 그런 정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는."

어제 새벽 노환으로 94년 간의 생을 마친 김 전 총장의 안장식은 내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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