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 해석 삼가달라”…반기문 총장 방한 출국
입력 2016.05.30 (21:30)
수정 2016.05.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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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엿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30일) 저녁 출국했습니다.
방한 기간 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치 뉴스의 중심에 섰던 반 총장은 과대 해석을 자제해달라며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기간 행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사무총장 퇴임 후 국민으로서 역할을 결심하겠다는 말이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 데 대해 비공개 간담회 발언이 확대, 증폭된 면이 없지 않다며,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한 목적은 정치적 행보와 무관하다면서, 무슨 일을 할 지는 자신이 잘 알고 스스로 결정할 테니 추측은 삼가 달라고도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국내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과대해석하거나 또 추측하거나 이런 것은 좀 삼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자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앞서 유엔 NGO 회의 기조연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농촌 개발과 사회적 경제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총리와의 환담 등 방한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반 총장은 오늘(30일) 저녁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평가는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기겠다고 밝힌 반 총장.
그의 방한 행보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엿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30일) 저녁 출국했습니다.
방한 기간 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치 뉴스의 중심에 섰던 반 총장은 과대 해석을 자제해달라며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기간 행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사무총장 퇴임 후 국민으로서 역할을 결심하겠다는 말이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 데 대해 비공개 간담회 발언이 확대, 증폭된 면이 없지 않다며,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한 목적은 정치적 행보와 무관하다면서, 무슨 일을 할 지는 자신이 잘 알고 스스로 결정할 테니 추측은 삼가 달라고도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국내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과대해석하거나 또 추측하거나 이런 것은 좀 삼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자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앞서 유엔 NGO 회의 기조연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농촌 개발과 사회적 경제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총리와의 환담 등 방한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반 총장은 오늘(30일) 저녁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평가는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기겠다고 밝힌 반 총장.
그의 방한 행보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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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30 21:35:03
- 수정2016-05-30 22:35:22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엿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30일) 저녁 출국했습니다.
방한 기간 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치 뉴스의 중심에 섰던 반 총장은 과대 해석을 자제해달라며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기간 행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사무총장 퇴임 후 국민으로서 역할을 결심하겠다는 말이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 데 대해 비공개 간담회 발언이 확대, 증폭된 면이 없지 않다며,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한 목적은 정치적 행보와 무관하다면서, 무슨 일을 할 지는 자신이 잘 알고 스스로 결정할 테니 추측은 삼가 달라고도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국내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과대해석하거나 또 추측하거나 이런 것은 좀 삼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자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앞서 유엔 NGO 회의 기조연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농촌 개발과 사회적 경제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총리와의 환담 등 방한 마지막날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반 총장은 오늘(30일) 저녁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평가는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기겠다고 밝힌 반 총장.
그의 방한 행보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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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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