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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미인증’ 아우디·폭스바겐 950여 대 압수
입력 2016.06.01 (19:11) 수정 2016.06.01 (19:2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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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 9백50여 대를 압수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수입 전에 환경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차량이 배출한 유해 가스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 경기도 평택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 9백50여 대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된 아우디 A1과 A3, 폭스바겐 골프 등 3개 차종이 압수 대상입니다.

모두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6' 인증이 적용된 차량입니다.

검찰은 아우디 A1과 A3는 독일에서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채 수입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수입차의 경우 국내로 수입되기 전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런 절차가 없었다는 겁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인증은 받았지만, 차량이 배출한 유해 가스가 허용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서둘러 차량을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한 압수 대상 차량에서 배기관 결함도 발견했습니다.

배출가스 조작 여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려 했지만, 배기관 틈새로 가스가 빠져나가 정상적인 실험이 불가능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압수 대상이 된 차종은 아직 국내 시장에 판매는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 관련 의혹 외에 공인 연비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배출가스 미인증’ 아우디·폭스바겐 950여 대 압수
    • 입력 2016-06-01 19:13:37
    • 수정2016-06-01 19:21:09
    뉴스 7
<앵커 멘트>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 9백50여 대를 압수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수입 전에 환경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차량이 배출한 유해 가스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 경기도 평택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 9백50여 대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된 아우디 A1과 A3, 폭스바겐 골프 등 3개 차종이 압수 대상입니다.

모두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6' 인증이 적용된 차량입니다.

검찰은 아우디 A1과 A3는 독일에서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채 수입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수입차의 경우 국내로 수입되기 전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런 절차가 없었다는 겁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인증은 받았지만, 차량이 배출한 유해 가스가 허용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서둘러 차량을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한 압수 대상 차량에서 배기관 결함도 발견했습니다.

배출가스 조작 여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려 했지만, 배기관 틈새로 가스가 빠져나가 정상적인 실험이 불가능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압수 대상이 된 차종은 아직 국내 시장에 판매는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배출가스 관련 의혹 외에 공인 연비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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