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계속…자외선 지수 ‘위험’

입력 2016.06.02 (21:27) 수정 2016.06.02 (2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2일)도 30도 안팎의 불볕 더위가 이어졌죠?

요즘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하늘 공원에 날씨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2일)도 기온이 꽤 올랐던데요?

<리포트>

네, 오늘(2일) 경기도 광주에서는 31.9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일) 오후에는 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니까 그 열기가 금세 식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도로 20도를 넘었지만, 낮과는 7도 차이를 보이면서 활동하기엔 쾌적한 날씨입니다.

제가 오늘(2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하늘공원입니다.

어제(1일)부터 공기가 깨끗하고, 해가 진 뒤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심이 여러모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내일(3일)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햇볕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높음, 그중 영남 일부 내륙과 강원도는 가장 높은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 위험 단계는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합니다.

가능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하는 수준인데요.

그저 햇빛이라고 가볍게 여기지만 마시고 자외선 차단에 꼼꼼하게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볕더위 계속…자외선 지수 ‘위험’
    • 입력 2016-06-02 21:29:21
    • 수정2016-06-02 21:39:0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2일)도 30도 안팎의 불볕 더위가 이어졌죠?

요즘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하늘 공원에 날씨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2일)도 기온이 꽤 올랐던데요?

<리포트>

네, 오늘(2일) 경기도 광주에서는 31.9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일) 오후에는 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나니까 그 열기가 금세 식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도로 20도를 넘었지만, 낮과는 7도 차이를 보이면서 활동하기엔 쾌적한 날씨입니다.

제가 오늘(2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하늘공원입니다.

어제(1일)부터 공기가 깨끗하고, 해가 진 뒤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심이 여러모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내일(3일)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햇볕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높음, 그중 영남 일부 내륙과 강원도는 가장 높은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 위험 단계는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합니다.

가능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하는 수준인데요.

그저 햇빛이라고 가볍게 여기지만 마시고 자외선 차단에 꼼꼼하게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