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대한민국을 그 어느 때보다 소리높여 외치게 했던 우리 응원구호 그리고 응원가.
어디서 유래됐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선재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오, 필승 코리아…올레 올레!
⊙기자: 붉은악마들의 입을 타고 전해졌던 이 구호와 응원가가 이제는 온 국민의 것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은 프로축구 수원삼성팀의 응원단인 그랑블루가 지난 96년 만든 응원구호에서 따온 것입니다.
붉은악마가 지난해 말 월드컵 구호를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습니다.
짧고 따라하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윤성익(응원구호 지은이): 이렇게 확산되고 국민들이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 응원가 필승 코리아는 부천SK의 응원단인 헤르메스가 지난 97년 만든 응원가에서 유래됐습니다.
⊙김도영(응원가 지은이): 처음에는 허밍으로 먼저 시작을 했다가 거기에다가 살을 이것 저것 하나씩 보태 가지고 지금의 오~ 필승 코리아로...
⊙기자: 붉은악마가 이 곡을 받아 지금의 노래로 가사를 바꾸어 부르면서부터 아리랑목동 등을 제치고 가장 사랑받는 응원가가 됐습니다.
⊙홍양자(이화여대 체육학과 교수): 힘이 있으면서도, 그러면서 어떤 단결력, 화합, 정열, 그런 것을 준다...
⊙기자: 이 구호와 응원가의 덕으로 온 국민이 한마음이 돼서 자긍심을 확인하며 신바람의 문화를 일구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어디서 유래됐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선재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오, 필승 코리아…올레 올레!
⊙기자: 붉은악마들의 입을 타고 전해졌던 이 구호와 응원가가 이제는 온 국민의 것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은 프로축구 수원삼성팀의 응원단인 그랑블루가 지난 96년 만든 응원구호에서 따온 것입니다.
붉은악마가 지난해 말 월드컵 구호를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습니다.
짧고 따라하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윤성익(응원구호 지은이): 이렇게 확산되고 국민들이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 응원가 필승 코리아는 부천SK의 응원단인 헤르메스가 지난 97년 만든 응원가에서 유래됐습니다.
⊙김도영(응원가 지은이): 처음에는 허밍으로 먼저 시작을 했다가 거기에다가 살을 이것 저것 하나씩 보태 가지고 지금의 오~ 필승 코리아로...
⊙기자: 붉은악마가 이 곡을 받아 지금의 노래로 가사를 바꾸어 부르면서부터 아리랑목동 등을 제치고 가장 사랑받는 응원가가 됐습니다.
⊙홍양자(이화여대 체육학과 교수): 힘이 있으면서도, 그러면서 어떤 단결력, 화합, 정열, 그런 것을 준다...
⊙기자: 이 구호와 응원가의 덕으로 온 국민이 한마음이 돼서 자긍심을 확인하며 신바람의 문화를 일구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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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악마 응원구호 원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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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렇게 대한민국을 그 어느 때보다 소리높여 외치게 했던 우리 응원구호 그리고 응원가.
어디서 유래됐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선재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오, 필승 코리아…올레 올레!
⊙기자: 붉은악마들의 입을 타고 전해졌던 이 구호와 응원가가 이제는 온 국민의 것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은 프로축구 수원삼성팀의 응원단인 그랑블루가 지난 96년 만든 응원구호에서 따온 것입니다.
붉은악마가 지난해 말 월드컵 구호를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습니다.
짧고 따라하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윤성익(응원구호 지은이): 이렇게 확산되고 국민들이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 응원가 필승 코리아는 부천SK의 응원단인 헤르메스가 지난 97년 만든 응원가에서 유래됐습니다.
⊙김도영(응원가 지은이): 처음에는 허밍으로 먼저 시작을 했다가 거기에다가 살을 이것 저것 하나씩 보태 가지고 지금의 오~ 필승 코리아로...
⊙기자: 붉은악마가 이 곡을 받아 지금의 노래로 가사를 바꾸어 부르면서부터 아리랑목동 등을 제치고 가장 사랑받는 응원가가 됐습니다.
⊙홍양자(이화여대 체육학과 교수): 힘이 있으면서도, 그러면서 어떤 단결력, 화합, 정열, 그런 것을 준다...
⊙기자: 이 구호와 응원가의 덕으로 온 국민이 한마음이 돼서 자긍심을 확인하며 신바람의 문화를 일구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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