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최종 모의고사 만점…‘리우 전종목 석권 도전’
입력 2016.06.20 (21:51)
수정 2016.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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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대회인 월드컵 3차에서도 전종목을 휩쓸었습니다.
최종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은 대표팀은 이제 리우경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태릉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여자 단체전 세계 신기록.
최미선은 개인전에서도 세계 타이 기록을 썼습니다.
남자 개인전 시상대엔 대한민국 선수 뿐이었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터키 월드컵 3차대회는 모두 태극기 물결이었습니다.
터키에서 선수들이 최종 모의고사를 완벽히 치르는 동안 빈 태릉 양궁장은 리우올림픽경기장으로 변신하는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리우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인 평지 위에 설치된 30cm 높이의 무대.
과녁 뒤 배경 색까지 오차없이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용(공사 업체 담당자) : "우리나라의 시트지 색상 샘플과 해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양궁감독님이) 리우 현지 가서 직접 시공되어 있는 경기장 무대 모서리 부분 시트를 잘라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인듯 올림픽 실전인듯, 선수들이 리우에서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일찌감치 경기장 적응 훈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장영술(양궁협회 전무) : "올림픽과 똑같은 무대 배경색과 높이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올림픽 가서도 어색해하지않고 익숙하게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로 양궁대표팀은 리우에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대회인 월드컵 3차에서도 전종목을 휩쓸었습니다.
최종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은 대표팀은 이제 리우경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태릉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여자 단체전 세계 신기록.
최미선은 개인전에서도 세계 타이 기록을 썼습니다.
남자 개인전 시상대엔 대한민국 선수 뿐이었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터키 월드컵 3차대회는 모두 태극기 물결이었습니다.
터키에서 선수들이 최종 모의고사를 완벽히 치르는 동안 빈 태릉 양궁장은 리우올림픽경기장으로 변신하는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리우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인 평지 위에 설치된 30cm 높이의 무대.
과녁 뒤 배경 색까지 오차없이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용(공사 업체 담당자) : "우리나라의 시트지 색상 샘플과 해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양궁감독님이) 리우 현지 가서 직접 시공되어 있는 경기장 무대 모서리 부분 시트를 잘라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인듯 올림픽 실전인듯, 선수들이 리우에서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일찌감치 경기장 적응 훈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장영술(양궁협회 전무) : "올림픽과 똑같은 무대 배경색과 높이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올림픽 가서도 어색해하지않고 익숙하게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로 양궁대표팀은 리우에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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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최종 모의고사 만점…‘리우 전종목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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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21:56:46
- 수정2016-07-14 11:18:36
<앵커 멘트>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대회인 월드컵 3차에서도 전종목을 휩쓸었습니다.
최종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은 대표팀은 이제 리우경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태릉에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여자 단체전 세계 신기록.
최미선은 개인전에서도 세계 타이 기록을 썼습니다.
남자 개인전 시상대엔 대한민국 선수 뿐이었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터키 월드컵 3차대회는 모두 태극기 물결이었습니다.
터키에서 선수들이 최종 모의고사를 완벽히 치르는 동안 빈 태릉 양궁장은 리우올림픽경기장으로 변신하는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리우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인 평지 위에 설치된 30cm 높이의 무대.
과녁 뒤 배경 색까지 오차없이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용(공사 업체 담당자) : "우리나라의 시트지 색상 샘플과 해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양궁감독님이) 리우 현지 가서 직접 시공되어 있는 경기장 무대 모서리 부분 시트를 잘라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인듯 올림픽 실전인듯, 선수들이 리우에서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일찌감치 경기장 적응 훈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장영술(양궁협회 전무) : "올림픽과 똑같은 무대 배경색과 높이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올림픽 가서도 어색해하지않고 익숙하게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로 양궁대표팀은 리우에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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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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