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 7년 만에 최대치 전망

입력 2016.06.21 (06:43) 수정 2016.06.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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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교통이나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상반기에 계획한 채용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오른 가운데, 대중교통, 상하수도 요금 등의 공공서비스는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도권의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일제히 인상된 것이 공공서비스 가격을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힙니다.

금융감독원은 모바일 충전카드를 부실하게 관리한 이비카드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비카드의 모바일 충전카드는 결제를 했는데도 충전되지 않거나, 충전하지도 않은 금액이 과다 청구되기도 했습니다.

과다청구된 금액은 천2백만 원 수준으로, 피해자에게 보상을 완료했다고 이비카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상반기 채용계획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중소기업의 80%는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고, 계획한 인원의 10%도 채우지 못했다는 기업도 34%나 됐습니다.

그 이유로는 입사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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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 7년 만에 최대치 전망
    • 입력 2016-06-21 06:44:00
    • 수정2016-06-21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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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교통이나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상반기에 계획한 채용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오른 가운데, 대중교통, 상하수도 요금 등의 공공서비스는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수도권의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일제히 인상된 것이 공공서비스 가격을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힙니다.

금융감독원은 모바일 충전카드를 부실하게 관리한 이비카드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비카드의 모바일 충전카드는 결제를 했는데도 충전되지 않거나, 충전하지도 않은 금액이 과다 청구되기도 했습니다.

과다청구된 금액은 천2백만 원 수준으로, 피해자에게 보상을 완료했다고 이비카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상반기 채용계획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중소기업의 80%는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고, 계획한 인원의 10%도 채우지 못했다는 기업도 34%나 됐습니다.

그 이유로는 입사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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