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가운 시선에 시달리는 난민들
입력 2016.06.27 (12:49)
수정 2016.06.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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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전 일본의 한 비영리단체가 일본에 사는 난민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모테산도'역에 전시된 난민 사진들.
모두 일본에서 사는 난민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7천500여 명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가 채 안됩니다.
18년전 일본을 찾은 미얀마 출신 난민 '조민트' 씨.
미얀마 소수 민족 출신으로 군사정권의 박해를 받자 위험을 느끼고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 온 지 4년 만에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는데요.
지금 일본에는 조민트 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250명 살고 있지만 이 중,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9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민트(미얀마 난민) : "진짜 난민들을 조속히 조사해 인정해주기 바랍니다."
네팔 출신의 '케이시' 씨.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10년전 일본으로 온 후 지난해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지만 언어와 습관 차이 때문에 여전히 일본인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일본의 한 비영리단체가 일본에 사는 난민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모테산도'역에 전시된 난민 사진들.
모두 일본에서 사는 난민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7천500여 명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가 채 안됩니다.
18년전 일본을 찾은 미얀마 출신 난민 '조민트' 씨.
미얀마 소수 민족 출신으로 군사정권의 박해를 받자 위험을 느끼고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 온 지 4년 만에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는데요.
지금 일본에는 조민트 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250명 살고 있지만 이 중,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9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민트(미얀마 난민) : "진짜 난민들을 조속히 조사해 인정해주기 바랍니다."
네팔 출신의 '케이시' 씨.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10년전 일본으로 온 후 지난해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지만 언어와 습관 차이 때문에 여전히 일본인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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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차가운 시선에 시달리는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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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7 13:01:54
- 수정2016-06-27 13:04:31
<앵커 멘트>
얼마전 일본의 한 비영리단체가 일본에 사는 난민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모테산도'역에 전시된 난민 사진들.
모두 일본에서 사는 난민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7천500여 명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가 채 안됩니다.
18년전 일본을 찾은 미얀마 출신 난민 '조민트' 씨.
미얀마 소수 민족 출신으로 군사정권의 박해를 받자 위험을 느끼고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 온 지 4년 만에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는데요.
지금 일본에는 조민트 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250명 살고 있지만 이 중,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9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민트(미얀마 난민) : "진짜 난민들을 조속히 조사해 인정해주기 바랍니다."
네팔 출신의 '케이시' 씨.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10년전 일본으로 온 후 지난해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지만 언어와 습관 차이 때문에 여전히 일본인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일본의 한 비영리단체가 일본에 사는 난민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모테산도'역에 전시된 난민 사진들.
모두 일본에서 사는 난민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7천500여 명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가 채 안됩니다.
18년전 일본을 찾은 미얀마 출신 난민 '조민트' 씨.
미얀마 소수 민족 출신으로 군사정권의 박해를 받자 위험을 느끼고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 온 지 4년 만에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는데요.
지금 일본에는 조민트 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250명 살고 있지만 이 중,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19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민트(미얀마 난민) : "진짜 난민들을 조속히 조사해 인정해주기 바랍니다."
네팔 출신의 '케이시' 씨.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10년전 일본으로 온 후 지난해 겨우 난민 인정을 받았지만 언어와 습관 차이 때문에 여전히 일본인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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