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0%대…주거비, 외식비 등 올라
입력 2016.07.01 (19:25)
수정 2016.07.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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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를 나타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주거비와 외식 소주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6%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전체 물가를 0.4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또 올 초 9%대까지 치솟았던 신선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1.7% 하락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채소류 출하로, 특히 그간 많이 올랐던 배추, 무,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2.2%P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P 상승시켰습니다.
서비스 중에서도 하수도요금이 18.4% 올랐고, 외식 소주가격도 12%나 뛰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1년 전보다 3.7%, 월세는 0.3% 올라 주거비를 비롯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은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저유가 기저효과가 빠지며 물가가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를 나타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주거비와 외식 소주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6%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전체 물가를 0.4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또 올 초 9%대까지 치솟았던 신선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1.7% 하락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채소류 출하로, 특히 그간 많이 올랐던 배추, 무,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2.2%P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P 상승시켰습니다.
서비스 중에서도 하수도요금이 18.4% 올랐고, 외식 소주가격도 12%나 뛰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1년 전보다 3.7%, 월세는 0.3% 올라 주거비를 비롯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은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저유가 기저효과가 빠지며 물가가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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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상승률 0%대…주거비, 외식비 등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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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19:26:35
- 수정2016-07-01 19:47:58
<앵커 멘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를 나타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주거비와 외식 소주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6%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전체 물가를 0.4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또 올 초 9%대까지 치솟았던 신선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1.7% 하락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채소류 출하로, 특히 그간 많이 올랐던 배추, 무,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2.2%P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P 상승시켰습니다.
서비스 중에서도 하수도요금이 18.4% 올랐고, 외식 소주가격도 12%나 뛰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1년 전보다 3.7%, 월세는 0.3% 올라 주거비를 비롯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은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저유가 기저효과가 빠지며 물가가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를 나타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내렸지만 주거비와 외식 소주 가격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6%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전체 물가를 0.4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또 올 초 9%대까지 치솟았던 신선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1.7% 하락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채소류 출하로, 특히 그간 많이 올랐던 배추, 무,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2.2%P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P 상승시켰습니다.
서비스 중에서도 하수도요금이 18.4% 올랐고, 외식 소주가격도 12%나 뛰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1년 전보다 3.7%, 월세는 0.3% 올라 주거비를 비롯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은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저유가 기저효과가 빠지며 물가가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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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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