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호우특보 해제…남부 최고 60mm 비
입력 2016.07.06 (06:35)
수정 2016.07.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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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서지역은 3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북한강 수계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남부지역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틀동안 내렸던 장맛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도 많이 약해졌는데요.
현재 춘천과 인제 등 강원도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어젯밤 늦게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미시령이 332mm로 가장 많고, 인제 298.5, 양구 293, 춘천 286.4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라 어제 정선에서는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등 4명이 실종돼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류지역 폭우에 북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점차 방류량은 줄고 있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초당 200~300여 톤의 물을 각각 방류하고 있고 팔당댐도 초당 5천5백 톤 안팎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은 현재 수위가 180.23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10미터 안팎 여유가 있어 아직까지 수문은 열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오늘 강원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남과 호남 등 남부지역은 내일까지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강원 영서지역은 3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북한강 수계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남부지역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틀동안 내렸던 장맛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도 많이 약해졌는데요.
현재 춘천과 인제 등 강원도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어젯밤 늦게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미시령이 332mm로 가장 많고, 인제 298.5, 양구 293, 춘천 286.4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라 어제 정선에서는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등 4명이 실종돼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류지역 폭우에 북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점차 방류량은 줄고 있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초당 200~300여 톤의 물을 각각 방류하고 있고 팔당댐도 초당 5천5백 톤 안팎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은 현재 수위가 180.23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10미터 안팎 여유가 있어 아직까지 수문은 열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오늘 강원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남과 호남 등 남부지역은 내일까지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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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06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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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은 3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북한강 수계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남부지역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틀동안 내렸던 장맛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도 많이 약해졌는데요.
현재 춘천과 인제 등 강원도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어젯밤 늦게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미시령이 332mm로 가장 많고, 인제 298.5, 양구 293, 춘천 286.4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라 어제 정선에서는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등 4명이 실종돼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류지역 폭우에 북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점차 방류량은 줄고 있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초당 200~300여 톤의 물을 각각 방류하고 있고 팔당댐도 초당 5천5백 톤 안팎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은 현재 수위가 180.23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10미터 안팎 여유가 있어 아직까지 수문은 열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오늘 강원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남과 호남 등 남부지역은 내일까지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강원 영서지역은 30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북한강 수계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남부지역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틀동안 내렸던 장맛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도 많이 약해졌는데요.
현재 춘천과 인제 등 강원도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어젯밤 늦게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미시령이 332mm로 가장 많고, 인제 298.5, 양구 293, 춘천 286.4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라 어제 정선에서는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 등 4명이 실종돼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류지역 폭우에 북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점차 방류량은 줄고 있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초당 200~300여 톤의 물을 각각 방류하고 있고 팔당댐도 초당 5천5백 톤 안팎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은 현재 수위가 180.23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10미터 안팎 여유가 있어 아직까지 수문은 열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오늘 강원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남과 호남 등 남부지역은 내일까지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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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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