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北 외교관, 유럽 망명 가능성”
입력 2016.07.09 (07:06)
수정 2016.07.09 (0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외교관이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실종됐던 북한 외교관이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벨라루스 민스크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온라인 매체도 이 외교관이 유럽 국가로 망명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북한 무역대표부 관계자는 지난 6일 대표부에서 근무하는 3등 서기관이 관용차를 타고 근무지를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실종됐던 북한 외교관이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벨라루스 민스크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온라인 매체도 이 외교관이 유럽 국가로 망명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북한 무역대표부 관계자는 지난 6일 대표부에서 근무하는 3등 서기관이 관용차를 타고 근무지를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종 北 외교관, 유럽 망명 가능성”
-
- 입력 2016-07-09 07:11:19
- 수정2016-07-09 08:46:08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외교관이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실종됐던 북한 외교관이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벨라루스 민스크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온라인 매체도 이 외교관이 유럽 국가로 망명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북한 무역대표부 관계자는 지난 6일 대표부에서 근무하는 3등 서기관이 관용차를 타고 근무지를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실종됐던 북한 외교관이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벨라루스 민스크로 출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온라인 매체도 이 외교관이 유럽 국가로 망명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북한 무역대표부 관계자는 지난 6일 대표부에서 근무하는 3등 서기관이 관용차를 타고 근무지를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