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도전 48년사 0 대 5에서 8강까지
입력 2002.06.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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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에서의 한국의 축구 역사, 과거 초라했던 성적은 이제 추억의 뒷편으로 밀려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반세기 월드컵 도전사를 이승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한국축구사의 기록갱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승리에 이어 16강 진출, 마침내 8강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6번의 월드컵 본선진출 끝에 이룬 쾌거입니다.
한국 축구는 그 동안 4무 10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세계 축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단 1승이 아쉬웠던 한국 축구는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면서 첫승과 16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을 치르기까지 순탄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대표팀 사령탑에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지만 지난해 프랑스와 체코와의 경기에서 잇따라 참패를 당하며 한국 축구는 방향을 잃은 듯했습니다.
안팎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체력향상과 전술훈련에 주력해 온 히딩크 감독은 본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와 프랑스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희망을 던졌습니다.
마침내 월드컵 본선에서 첫승을 넘어 2승 1무의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름으로써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16강을 넘어 과연 어디까지 한국 축구사를 새로 쓸 것인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한국 축구의 반세기 월드컵 도전사를 이승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한국축구사의 기록갱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승리에 이어 16강 진출, 마침내 8강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6번의 월드컵 본선진출 끝에 이룬 쾌거입니다.
한국 축구는 그 동안 4무 10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세계 축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단 1승이 아쉬웠던 한국 축구는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면서 첫승과 16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을 치르기까지 순탄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대표팀 사령탑에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지만 지난해 프랑스와 체코와의 경기에서 잇따라 참패를 당하며 한국 축구는 방향을 잃은 듯했습니다.
안팎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체력향상과 전술훈련에 주력해 온 히딩크 감독은 본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와 프랑스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희망을 던졌습니다.
마침내 월드컵 본선에서 첫승을 넘어 2승 1무의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름으로써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16강을 넘어 과연 어디까지 한국 축구사를 새로 쓸 것인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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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에서의 한국의 축구 역사, 과거 초라했던 성적은 이제 추억의 뒷편으로 밀려났습니다.
한국 축구의 반세기 월드컵 도전사를 이승기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한국축구사의 기록갱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승리에 이어 16강 진출, 마침내 8강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6번의 월드컵 본선진출 끝에 이룬 쾌거입니다.
한국 축구는 그 동안 4무 10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세계 축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단 1승이 아쉬웠던 한국 축구는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면서 첫승과 16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을 치르기까지 순탄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대표팀 사령탑에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지만 지난해 프랑스와 체코와의 경기에서 잇따라 참패를 당하며 한국 축구는 방향을 잃은 듯했습니다.
안팎의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체력향상과 전술훈련에 주력해 온 히딩크 감독은 본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와 프랑스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희망을 던졌습니다.
마침내 월드컵 본선에서 첫승을 넘어 2승 1무의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름으로써 한국 축구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16강을 넘어 과연 어디까지 한국 축구사를 새로 쓸 것인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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