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女양궁팀, 재치 넘치는 소감까지
입력 2016.08.08 (21:47)
수정 2016.08.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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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하무적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우리 여자 양궁팀.
활쏘기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경기 뒤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곧 시작될 개인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보배의 화살이 과녁에 꽂히며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대표팀은 경기 내내 의지했던 동료를 거세게 끌어안았습니다.
승리의 기쁨에 커다란 태극기를 펼쳐 들고, 시상식에서는 감회에 젖어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따라부릅니다.
경기 뒤 선수들은 저마다 재치 있는 표현으로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저는 벌써 세 번째 금메달을 따지만,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 맛처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무지갯빛 솜사탕이요 (웃음)"
세계 랭킹 1위의 무서운 막내 최미선은 남은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미선(양궁 국가대표) : "저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주장으로 팀을 굳건히 지탱한 장혜진은 이번 승리의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기 전까지 셋이서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많은 소통과 교감을 하면서 팀워크를 잘 (만들었어요)."
런던에 이어 올림픽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기보배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도 태극기의 물결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 금·은·동 땄으면 좋겠어요."
단체전 8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룬 개성 넘치는 3인방은 양궁 개인전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천하무적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우리 여자 양궁팀.
활쏘기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경기 뒤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곧 시작될 개인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보배의 화살이 과녁에 꽂히며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대표팀은 경기 내내 의지했던 동료를 거세게 끌어안았습니다.
승리의 기쁨에 커다란 태극기를 펼쳐 들고, 시상식에서는 감회에 젖어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따라부릅니다.
경기 뒤 선수들은 저마다 재치 있는 표현으로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저는 벌써 세 번째 금메달을 따지만,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 맛처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무지갯빛 솜사탕이요 (웃음)"
세계 랭킹 1위의 무서운 막내 최미선은 남은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미선(양궁 국가대표) : "저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주장으로 팀을 굳건히 지탱한 장혜진은 이번 승리의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기 전까지 셋이서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많은 소통과 교감을 하면서 팀워크를 잘 (만들었어요)."
런던에 이어 올림픽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기보배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도 태극기의 물결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 금·은·동 땄으면 좋겠어요."
단체전 8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룬 개성 넘치는 3인방은 양궁 개인전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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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무적’ 女양궁팀, 재치 넘치는 소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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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8 21:48:28
- 수정2016-08-08 22:03:27
<앵커 멘트>
천하무적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우리 여자 양궁팀.
활쏘기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경기 뒤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곧 시작될 개인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보배의 화살이 과녁에 꽂히며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대표팀은 경기 내내 의지했던 동료를 거세게 끌어안았습니다.
승리의 기쁨에 커다란 태극기를 펼쳐 들고, 시상식에서는 감회에 젖어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따라부릅니다.
경기 뒤 선수들은 저마다 재치 있는 표현으로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저는 벌써 세 번째 금메달을 따지만,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 맛처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무지갯빛 솜사탕이요 (웃음)"
세계 랭킹 1위의 무서운 막내 최미선은 남은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미선(양궁 국가대표) : "저는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주장으로 팀을 굳건히 지탱한 장혜진은 이번 승리의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기 전까지 셋이서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많은 소통과 교감을 하면서 팀워크를 잘 (만들었어요)."
런던에 이어 올림픽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기보배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도 태극기의 물결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 금·은·동 땄으면 좋겠어요."
단체전 8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룬 개성 넘치는 3인방은 양궁 개인전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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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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