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최미선 모교서 울려 퍼진 ‘환호성’
입력 2016.08.12 (07:02)
수정 2016.08.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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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에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에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두 선수의 모교에서 가족과 동문 등이 모여 단체응원전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당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 자리 잡은 백여 명의 응원단.
같은 대학 선후배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한발한발 화살을 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5세트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여자 양궁 3-4위 전.
기보배 선수가 동메달을 확정짓자 응원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웁니다.
하지만,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못 이룬 아쉬움은 남습니다.
<인터뷰> 기동연·김남연(기보배 선수 부모) :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한 거 같고, 자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또 운이라는 것이 따라주지 않은 것도..."
태극 여궁사 막내인 세계랭킹 1위 최미선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첫 올림픽 출전의 경험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영애·최보영(최미선 선수 부모) : "다른 분들도 많이 미선이한테 호응해주고 있으니까, 열심히 잘해. 딸 화이팅!"
8회 연속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기보배, 최미선 선수.
개인전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두 선수의 올림픽 도전기는 가족은 물론 모교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새벽에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에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두 선수의 모교에서 가족과 동문 등이 모여 단체응원전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당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 자리 잡은 백여 명의 응원단.
같은 대학 선후배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한발한발 화살을 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5세트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여자 양궁 3-4위 전.
기보배 선수가 동메달을 확정짓자 응원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웁니다.
하지만,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못 이룬 아쉬움은 남습니다.
<인터뷰> 기동연·김남연(기보배 선수 부모) :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한 거 같고, 자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또 운이라는 것이 따라주지 않은 것도..."
태극 여궁사 막내인 세계랭킹 1위 최미선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첫 올림픽 출전의 경험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영애·최보영(최미선 선수 부모) : "다른 분들도 많이 미선이한테 호응해주고 있으니까, 열심히 잘해. 딸 화이팅!"
8회 연속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기보배, 최미선 선수.
개인전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두 선수의 올림픽 도전기는 가족은 물론 모교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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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보배·최미선 모교서 울려 퍼진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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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2 07:06:13
- 수정2016-08-12 09:02:55

<앵커 멘트>
새벽에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에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두 선수의 모교에서 가족과 동문 등이 모여 단체응원전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당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 자리 잡은 백여 명의 응원단.
같은 대학 선후배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한발한발 화살을 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5세트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여자 양궁 3-4위 전.
기보배 선수가 동메달을 확정짓자 응원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웁니다.
하지만,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못 이룬 아쉬움은 남습니다.
<인터뷰> 기동연·김남연(기보배 선수 부모) :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한 거 같고, 자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또 운이라는 것이 따라주지 않은 것도..."
태극 여궁사 막내인 세계랭킹 1위 최미선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첫 올림픽 출전의 경험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영애·최보영(최미선 선수 부모) : "다른 분들도 많이 미선이한테 호응해주고 있으니까, 열심히 잘해. 딸 화이팅!"
8회 연속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기보배, 최미선 선수.
개인전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두 선수의 올림픽 도전기는 가족은 물론 모교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새벽에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에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나란히 출전했는데요.
두 선수의 모교에서 가족과 동문 등이 모여 단체응원전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당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 자리 잡은 백여 명의 응원단.
같은 대학 선후배인 기보배, 최미선 선수가 한발한발 화살을 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5세트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여자 양궁 3-4위 전.
기보배 선수가 동메달을 확정짓자 응원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웁니다.
하지만,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못 이룬 아쉬움은 남습니다.
<인터뷰> 기동연·김남연(기보배 선수 부모) :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한 거 같고, 자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또 운이라는 것이 따라주지 않은 것도..."
태극 여궁사 막내인 세계랭킹 1위 최미선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첫 올림픽 출전의 경험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영애·최보영(최미선 선수 부모) : "다른 분들도 많이 미선이한테 호응해주고 있으니까, 열심히 잘해. 딸 화이팅!"
8회 연속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기보배, 최미선 선수.
개인전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두 선수의 올림픽 도전기는 가족은 물론 모교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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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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