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희망’ 함상명 16강행…이용대·유연성 첫 승

입력 2016.08.12 (07:06) 수정 2016.08.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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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한국 복싱의 유일한 출전자인 함상명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도 남자복식의 이용대, 유연성 조가 예선 첫 승을 거두는 등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복싱의 희망, 함상명이 무서운 투혼으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남자 복싱 밴텀급 32강전에 나선 함상명은 베네수엘라의 빅터 로드리게스에게 2 대 1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애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외국 선수가 기권하면서 극적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함상명.

오는 15일,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와 격돌합니다.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도 첫 경기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의 기량을 뽐내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호주 팀을 상대로 2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도 1차전에서 폴란드를 꺾고 첫 승을 챙겼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최은숙은 단체전 5,6위 결정전에서 미국에 18 대 22로 졌습니다.

유도 남자 100kg급의 조구함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32강에서 세계랭킹 3위인 스웨덴의 마틴 파첵을 지도승으로 꺾었지만, 16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셴코에게 한판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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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싱 희망’ 함상명 16강행…이용대·유연성 첫 승
    • 입력 2016-08-12 07:11:33
    • 수정2016-08-12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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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한국 복싱의 유일한 출전자인 함상명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도 남자복식의 이용대, 유연성 조가 예선 첫 승을 거두는 등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복싱의 희망, 함상명이 무서운 투혼으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남자 복싱 밴텀급 32강전에 나선 함상명은 베네수엘라의 빅터 로드리게스에게 2 대 1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애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외국 선수가 기권하면서 극적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함상명.

오는 15일,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와 격돌합니다.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도 첫 경기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의 기량을 뽐내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호주 팀을 상대로 2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도 1차전에서 폴란드를 꺾고 첫 승을 챙겼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최은숙은 단체전 5,6위 결정전에서 미국에 18 대 22로 졌습니다.

유도 남자 100kg급의 조구함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32강에서 세계랭킹 3위인 스웨덴의 마틴 파첵을 지도승으로 꺾었지만, 16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셴코에게 한판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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