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석권 완성’ 남자 양궁 구본찬은 누구?

입력 2016.08.13 (06:04) 수정 2016.08.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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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이란 새 역사를 완성한

구본찬의 저력은 바로 긍정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김우진과 이승윤이 탈락한 상황에서 구본찬은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압박감을 이겨내고 남자 양궁 사상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에 유난히 강했던 미국 앨리슨과의 치열한 맞대결속에,구본찬의 두 번째 화살이 7점 과녁에 꽂힙니다.

흔들릴 뻔한 상황에서 구본찬은 세 번째 화살을 10점 과녁에 꽂으며 4세트를 가져가며 금메달로 가는 최대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이같은 명장면에서 나타나듯 구본찬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인 성격에서 비롯된 강한 정신력입니다.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한 구본찬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두 번째 사수로 나서 안정적인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김우진과 무서운 막내 이승윤이 개인전에서 탈락해 오롯이 홀로 부담감을 짊어진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구본찬(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 "제 자신한테 자신감 갖고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계속 혼잣말을 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양궁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에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구본찬 남자 양궁 사상 첫 2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함께 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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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종목 석권 완성’ 남자 양궁 구본찬은 누구?
    • 입력 2016-08-13 06:06:25
    • 수정2016-08-13 0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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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이란 새 역사를 완성한

구본찬의 저력은 바로 긍정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김우진과 이승윤이 탈락한 상황에서 구본찬은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압박감을 이겨내고 남자 양궁 사상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에 유난히 강했던 미국 앨리슨과의 치열한 맞대결속에,구본찬의 두 번째 화살이 7점 과녁에 꽂힙니다.

흔들릴 뻔한 상황에서 구본찬은 세 번째 화살을 10점 과녁에 꽂으며 4세트를 가져가며 금메달로 가는 최대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이같은 명장면에서 나타나듯 구본찬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인 성격에서 비롯된 강한 정신력입니다.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한 구본찬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두 번째 사수로 나서 안정적인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김우진과 무서운 막내 이승윤이 개인전에서 탈락해 오롯이 홀로 부담감을 짊어진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구본찬(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 "제 자신한테 자신감 갖고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계속 혼잣말을 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양궁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에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구본찬 남자 양궁 사상 첫 2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함께 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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