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夜 놀자!…이불 영화제·썸머 크리스마스
입력 2016.08.15 (06:22)
수정 2016.08.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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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처럼 무더위가 밤에도 기승을 부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기 쉬운데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색다른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을 김소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여름밤 하늘 위로 하얀 눈꽃 송이가 휘날립니다.
반바지를 입은 산타가 나타나 썰매를 끌어주고….
신나는 캐럴까지 흐르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나들이를 온 아이들은 날리는 눈송이를 만지며, 여름밤에 만난 크리스마스를 한껏 즐깁니다.
<인터뷰> 신규리(서울 관악구) : "오늘 더웠는데 산타할아버지도 보고 눈도 보니까 갑자기 시원해졌어요. 좋아요!"
해 질 무렵 한강 공원, 해수욕장에서 보던 선베드가 일렬로 정렬돼있고, 다른 한쪽엔 조그만 풀장 수십 개가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야외 영화관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강바람을 쐬며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은 듯합니다.
<인터뷰> 안기문(경기도 부천시) : “밤에 너무 더워서 잠도 잘 못 자고 그런데 밖에 나와서 시원한 풀장 같은 데서 영화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 여름밤 이색 체험으로 열대야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밤에도 기승을 부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기 쉬운데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색다른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을 김소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여름밤 하늘 위로 하얀 눈꽃 송이가 휘날립니다.
반바지를 입은 산타가 나타나 썰매를 끌어주고….
신나는 캐럴까지 흐르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나들이를 온 아이들은 날리는 눈송이를 만지며, 여름밤에 만난 크리스마스를 한껏 즐깁니다.
<인터뷰> 신규리(서울 관악구) : "오늘 더웠는데 산타할아버지도 보고 눈도 보니까 갑자기 시원해졌어요. 좋아요!"
해 질 무렵 한강 공원, 해수욕장에서 보던 선베드가 일렬로 정렬돼있고, 다른 한쪽엔 조그만 풀장 수십 개가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야외 영화관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강바람을 쐬며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은 듯합니다.
<인터뷰> 안기문(경기도 부천시) : “밤에 너무 더워서 잠도 잘 못 자고 그런데 밖에 나와서 시원한 풀장 같은 데서 영화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 여름밤 이색 체험으로 열대야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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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夜 놀자!…이불 영화제·썸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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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5 06:26:52
- 수정2016-08-15 07:38:37
<앵커 멘트>
요즘처럼 무더위가 밤에도 기승을 부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기 쉬운데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색다른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을 김소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여름밤 하늘 위로 하얀 눈꽃 송이가 휘날립니다.
반바지를 입은 산타가 나타나 썰매를 끌어주고….
신나는 캐럴까지 흐르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나들이를 온 아이들은 날리는 눈송이를 만지며, 여름밤에 만난 크리스마스를 한껏 즐깁니다.
<인터뷰> 신규리(서울 관악구) : "오늘 더웠는데 산타할아버지도 보고 눈도 보니까 갑자기 시원해졌어요. 좋아요!"
해 질 무렵 한강 공원, 해수욕장에서 보던 선베드가 일렬로 정렬돼있고, 다른 한쪽엔 조그만 풀장 수십 개가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야외 영화관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강바람을 쐬며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은 듯합니다.
<인터뷰> 안기문(경기도 부천시) : “밤에 너무 더워서 잠도 잘 못 자고 그런데 밖에 나와서 시원한 풀장 같은 데서 영화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 여름밤 이색 체험으로 열대야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밤에도 기승을 부릴 때 집에만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기 쉬운데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색다른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을 김소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여름밤 하늘 위로 하얀 눈꽃 송이가 휘날립니다.
반바지를 입은 산타가 나타나 썰매를 끌어주고….
신나는 캐럴까지 흐르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나들이를 온 아이들은 날리는 눈송이를 만지며, 여름밤에 만난 크리스마스를 한껏 즐깁니다.
<인터뷰> 신규리(서울 관악구) : "오늘 더웠는데 산타할아버지도 보고 눈도 보니까 갑자기 시원해졌어요. 좋아요!"
해 질 무렵 한강 공원, 해수욕장에서 보던 선베드가 일렬로 정렬돼있고, 다른 한쪽엔 조그만 풀장 수십 개가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야외 영화관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강바람을 쐬며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은 듯합니다.
<인터뷰> 안기문(경기도 부천시) : “밤에 너무 더워서 잠도 잘 못 자고 그런데 밖에 나와서 시원한 풀장 같은 데서 영화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 여름밤 이색 체험으로 열대야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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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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