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년 만의 올림픽 골프’ 금 주인공은 英 로즈

입력 2016.08.15 (19:13) 수정 2016.08.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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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영국의 저스틴 로즈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앤디 머리가 사상 첫 2회연속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버디 퍼트... 금메달 퍼틉니다"!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은 영국의 저스틴 로즈였습니다.

마지막 날 4라운드, 로즈는 17번 홀까지 스웨덴의 스텐손과 팽팽히 맞섰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스텐손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 버디를 잡아낸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병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선전했지만 6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에선 영국의 앤디 머리가 아르헨티나 델 포트로와 4시간 넘는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머리는 테니스 남자단식 최초로 지난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나달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델 포트로는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볼트의 3연속 우승으로 세계의 이목이 육상 100m에 집중된 가운데, 육상 400m에선 남아공의 반 니커크가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녹취> "세계신기록입니다. 43초 03. 대단하군요!"

니커크는 17년 전 미국의 마이클 존슨이 기록한 세계기록을 0.15초 앞당기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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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년 만의 올림픽 골프’ 금 주인공은 英 로즈
    • 입력 2016-08-15 19:17:43
    • 수정2016-08-15 1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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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영국의 저스틴 로즈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앤디 머리가 사상 첫 2회연속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버디 퍼트... 금메달 퍼틉니다"!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은 영국의 저스틴 로즈였습니다.

마지막 날 4라운드, 로즈는 17번 홀까지 스웨덴의 스텐손과 팽팽히 맞섰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스텐손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 버디를 잡아낸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병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선전했지만 6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에선 영국의 앤디 머리가 아르헨티나 델 포트로와 4시간 넘는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머리는 테니스 남자단식 최초로 지난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나달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델 포트로는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볼트의 3연속 우승으로 세계의 이목이 육상 100m에 집중된 가운데, 육상 400m에선 남아공의 반 니커크가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녹취> "세계신기록입니다. 43초 03. 대단하군요!"

니커크는 17년 전 미국의 마이클 존슨이 기록한 세계기록을 0.15초 앞당기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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