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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장관, 성주 재방문…“타 지역 제시하면 검토”
입력 2016.08.17 (19:03) 수정 2016.08.17 (19:1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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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를 한 달여 만에 다시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3후보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달 만에 성주군청을 다시 찾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드 배치 부지 발표에 앞서 충분한 설명이나 적극적인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주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만 제거한다면 사드 배치도 없을 것'이라며 '국가의 안위를 지켜야 하는 절박한 마음을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오늘 여러분들이 주시는 어떤 말씀도 다 듣고, 걱정하시는 사안에 대해 기회를 주시면 짧게 설명도 드리고자 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드 반대 투쟁위원 가운데 한 명이 '제3의 후보지'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위원들이 투쟁위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고 항의하며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성주 지역 내 다른 지역을 제시하면 가용성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백철현(성주 사드 배치 철회 공동투쟁위원장) : "저희 투쟁위원회의 공식 입장은 성주의 사드 배치 철회입니다. 평화적인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시도를 계속적으로..."

간담회장 주변에서는 주민들이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열기도 했지만 몸싸움은 없었습니다.

사드 반대 투쟁위는 내일 군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 국방 장관, 성주 재방문…“타 지역 제시하면 검토”
    • 입력 2016-08-17 19:06:53
    • 수정2016-08-17 19:16:28
    뉴스 7
<앵커 멘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를 한 달여 만에 다시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3후보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달 만에 성주군청을 다시 찾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드 배치 부지 발표에 앞서 충분한 설명이나 적극적인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주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만 제거한다면 사드 배치도 없을 것'이라며 '국가의 안위를 지켜야 하는 절박한 마음을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오늘 여러분들이 주시는 어떤 말씀도 다 듣고, 걱정하시는 사안에 대해 기회를 주시면 짧게 설명도 드리고자 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드 반대 투쟁위원 가운데 한 명이 '제3의 후보지'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위원들이 투쟁위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고 항의하며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성주 지역 내 다른 지역을 제시하면 가용성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백철현(성주 사드 배치 철회 공동투쟁위원장) : "저희 투쟁위원회의 공식 입장은 성주의 사드 배치 철회입니다. 평화적인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시도를 계속적으로..."

간담회장 주변에서는 주민들이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열기도 했지만 몸싸움은 없었습니다.

사드 반대 투쟁위는 내일 군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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