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박인비, 3R 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2016.08.19 (21:47)
수정 2016.08.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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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때문에 100퍼센트 컨디션이 아니었던 박인비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부터 한 조에 편성된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경쟁구도도 관심거리인데요, 반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착하고 정확한 퍼팅으로 단독선두에 올라 손가락 부상 우려를 불식시킨 박인비, 3라운드에선 왕년의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 조에서 편성됐습니다.
2013년 전성기를 누리다 박인비에게 랭킹 1위를 뺏긴 루이스는 지난 2년 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잡는 활약을 펼치며 한 타차 2위에 올라 박인비와 불꽃 대결을 펼칩니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쭈타누깐 등 유력한 우승후보 대부분이 선두권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전인지가 쭈타누깐과 나란히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한 조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만큼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세계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리디아 고는 3언더파로 중위권에 머물며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양희영이나 김세영과 마찬가지로 선두와는 6-7타 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리디아고(뉴질랜드 국가대표) : "토요일날 비가 온다니 성적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제 게임에 집중하고 즐겁게 하겠습니다. 제 첫번째 올림픽이니까요."
다소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날씨가 변수인 가운데, 오늘 3라운드가 이번 대회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때문에 100퍼센트 컨디션이 아니었던 박인비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부터 한 조에 편성된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경쟁구도도 관심거리인데요, 반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착하고 정확한 퍼팅으로 단독선두에 올라 손가락 부상 우려를 불식시킨 박인비, 3라운드에선 왕년의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 조에서 편성됐습니다.
2013년 전성기를 누리다 박인비에게 랭킹 1위를 뺏긴 루이스는 지난 2년 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잡는 활약을 펼치며 한 타차 2위에 올라 박인비와 불꽃 대결을 펼칩니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쭈타누깐 등 유력한 우승후보 대부분이 선두권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전인지가 쭈타누깐과 나란히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한 조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만큼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세계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리디아 고는 3언더파로 중위권에 머물며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양희영이나 김세영과 마찬가지로 선두와는 6-7타 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리디아고(뉴질랜드 국가대표) : "토요일날 비가 온다니 성적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제 게임에 집중하고 즐겁게 하겠습니다. 제 첫번째 올림픽이니까요."
다소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날씨가 변수인 가운데, 오늘 3라운드가 이번 대회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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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선두’ 박인비, 3R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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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9 21:58:38
- 수정2016-08-19 22:37:41
<앵커 멘트>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때문에 100퍼센트 컨디션이 아니었던 박인비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부터 한 조에 편성된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경쟁구도도 관심거리인데요, 반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착하고 정확한 퍼팅으로 단독선두에 올라 손가락 부상 우려를 불식시킨 박인비, 3라운드에선 왕년의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 조에서 편성됐습니다.
2013년 전성기를 누리다 박인비에게 랭킹 1위를 뺏긴 루이스는 지난 2년 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잡는 활약을 펼치며 한 타차 2위에 올라 박인비와 불꽃 대결을 펼칩니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쭈타누깐 등 유력한 우승후보 대부분이 선두권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전인지가 쭈타누깐과 나란히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한 조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만큼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세계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리디아 고는 3언더파로 중위권에 머물며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양희영이나 김세영과 마찬가지로 선두와는 6-7타 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리디아고(뉴질랜드 국가대표) : "토요일날 비가 온다니 성적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제 게임에 집중하고 즐겁게 하겠습니다. 제 첫번째 올림픽이니까요."
다소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날씨가 변수인 가운데, 오늘 3라운드가 이번 대회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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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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