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에 폭염 관련 사망자 5배 증가”

입력 2016.09.04 (07:20) 수정 2016.09.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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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는데요,

지구 온난화와 인구 노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폭염은 더욱 빈발하고 폭염 사망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분석 결과, 최고기온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속으로 나타나는 날이 2050년엔 2029년보다 두 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 사망자는 올해의 경우, 전체 조사를 마치면 50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2050년엔 5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폭염 사망자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데요,

이 때문에 고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농촌지역 노인들에 대한 폭염 대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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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에 폭염 관련 사망자 5배 증가”
    • 입력 2016-09-04 07:30:20
    • 수정2016-09-04 07:42:01
    KBS 재난방송센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는데요,

지구 온난화와 인구 노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폭염은 더욱 빈발하고 폭염 사망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분석 결과, 최고기온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속으로 나타나는 날이 2050년엔 2029년보다 두 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 사망자는 올해의 경우, 전체 조사를 마치면 50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2050년엔 5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폭염 사망자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데요,

이 때문에 고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농촌지역 노인들에 대한 폭염 대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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