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14명·시설 피해 642건”…‘2단계’ 비상 대응
입력 2016.09.13 (21:04)
수정 2016.09.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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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치고, 600건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근무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려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피하려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녹취> "여진이다. 여진!"
체육관 전체가 요동치자 모두들 혼비백산 뛰쳐나옵니다.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터져 나온 물이 폭포처럼 계단으로 쏟아지고, 경비원은 다급하게 주민들을 불러냅니다.
<녹취> "빨리빨리 이쪽으로 나오세요."
규모 5.1, 5.8의 강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신고 전화 5만 2천여 건이 빗발쳤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경주에서 대피하던 43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전국에서 14명이 다쳤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8명은 지금도 입원 중입니다.
<녹취> 지진 부상자(음성변조) : "유리로 엄마 다리 다 다치고, 저도 발에 박히고 해가지고 난리났어요. 아파트에서 사람들 다 나오고, 너무 크게 일어났어요. 놀랐어요."
건물과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지붕과 담장이 파손되는 등 전국에서 재산 피해도 642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김우종(의류 매장 운영) : 1차 때 심하게 (흔들려서) 제가 여기 내려와보니까 현장에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2차 때는 충격이 더 크다보니까 유리까지 전파가 된거죠.
어젯밤(12일) 비상근무 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치고, 600건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근무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려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피하려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녹취> "여진이다. 여진!"
체육관 전체가 요동치자 모두들 혼비백산 뛰쳐나옵니다.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터져 나온 물이 폭포처럼 계단으로 쏟아지고, 경비원은 다급하게 주민들을 불러냅니다.
<녹취> "빨리빨리 이쪽으로 나오세요."
규모 5.1, 5.8의 강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신고 전화 5만 2천여 건이 빗발쳤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경주에서 대피하던 43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전국에서 14명이 다쳤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8명은 지금도 입원 중입니다.
<녹취> 지진 부상자(음성변조) : "유리로 엄마 다리 다 다치고, 저도 발에 박히고 해가지고 난리났어요. 아파트에서 사람들 다 나오고, 너무 크게 일어났어요. 놀랐어요."
건물과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지붕과 담장이 파손되는 등 전국에서 재산 피해도 642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김우종(의류 매장 운영) : 1차 때 심하게 (흔들려서) 제가 여기 내려와보니까 현장에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2차 때는 충격이 더 크다보니까 유리까지 전파가 된거죠.
어젯밤(12일) 비상근무 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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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3 21:08:11
- 수정2016-09-13 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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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치고, 600건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근무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려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피하려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녹취> "여진이다. 여진!"
체육관 전체가 요동치자 모두들 혼비백산 뛰쳐나옵니다.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터져 나온 물이 폭포처럼 계단으로 쏟아지고, 경비원은 다급하게 주민들을 불러냅니다.
<녹취> "빨리빨리 이쪽으로 나오세요."
규모 5.1, 5.8의 강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신고 전화 5만 2천여 건이 빗발쳤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경주에서 대피하던 43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전국에서 14명이 다쳤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8명은 지금도 입원 중입니다.
<녹취> 지진 부상자(음성변조) : "유리로 엄마 다리 다 다치고, 저도 발에 박히고 해가지고 난리났어요. 아파트에서 사람들 다 나오고, 너무 크게 일어났어요. 놀랐어요."
건물과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지붕과 담장이 파손되는 등 전국에서 재산 피해도 642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김우종(의류 매장 운영) : 1차 때 심하게 (흔들려서) 제가 여기 내려와보니까 현장에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2차 때는 충격이 더 크다보니까 유리까지 전파가 된거죠.
어젯밤(12일) 비상근무 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4명이 다치고, 600건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상근무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려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피하려다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녹취> "여진이다. 여진!"
체육관 전체가 요동치자 모두들 혼비백산 뛰쳐나옵니다.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터져 나온 물이 폭포처럼 계단으로 쏟아지고, 경비원은 다급하게 주민들을 불러냅니다.
<녹취> "빨리빨리 이쪽으로 나오세요."
규모 5.1, 5.8의 강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신고 전화 5만 2천여 건이 빗발쳤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경주에서 대피하던 43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전국에서 14명이 다쳤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8명은 지금도 입원 중입니다.
<녹취> 지진 부상자(음성변조) : "유리로 엄마 다리 다 다치고, 저도 발에 박히고 해가지고 난리났어요. 아파트에서 사람들 다 나오고, 너무 크게 일어났어요. 놀랐어요."
건물과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지붕과 담장이 파손되는 등 전국에서 재산 피해도 642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김우종(의류 매장 운영) : 1차 때 심하게 (흔들려서) 제가 여기 내려와보니까 현장에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2차 때는 충격이 더 크다보니까 유리까지 전파가 된거죠.
어젯밤(12일) 비상근무 체제를 2단계로 끌어올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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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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