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서 ‘팔색조 매력’ 발산

입력 2016.09.16 (21:51) 수정 2016.09.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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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와 마문 등 리우 올림픽에서 함께 기량을 겨뤘던 리듬체조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손연재는 인기 가요와 팝 음악에 맞춰 힘있고 박력있는 안무를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까만 중절모를 쓰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한 손연재.

이번에는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힘이 넘치는 안무를 선보입니다.

숨겨둔 재능을 펼쳐 보이듯 정규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리우올림픽의 승부수로 준비했던 리본 연기도 돋보였습니다.

'리베르 탱고'에 맞춰 자신의 장기인 포에테 피봇으로 팬들의 커다란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6회 동안 갈라쇼 공연을 하면서 공연 자체도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요.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고 보람된 공연이었습니다."

리우 금메달리스트인 마문을 비롯해 스타니우타와 이탈리아 단체팀 등 올림픽을 빛냈던 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환상적인 연기는 올림픽 결선 무대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 민지숙(고양시 일산동구) : "갈라쇼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요. 이렇게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받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서빈(원중초등학교 4학년) : "첫 갈라쇼였는데 손연재 선수를 직접 봐서매우 행복했어요. 손연재 파이팅!"

추석 연휴를 맞아 꿈나무들도 앙증맞은 모습을 뽐냈던 리듬체조 갈라쇼는 내일 한 차례 더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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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갈라쇼서 ‘팔색조 매력’ 발산
    • 입력 2016-09-16 22:08:21
    • 수정2016-09-16 2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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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와 마문 등 리우 올림픽에서 함께 기량을 겨뤘던 리듬체조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손연재는 인기 가요와 팝 음악에 맞춰 힘있고 박력있는 안무를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까만 중절모를 쓰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한 손연재.

이번에는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힘이 넘치는 안무를 선보입니다.

숨겨둔 재능을 펼쳐 보이듯 정규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리우올림픽의 승부수로 준비했던 리본 연기도 돋보였습니다.

'리베르 탱고'에 맞춰 자신의 장기인 포에테 피봇으로 팬들의 커다란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6회 동안 갈라쇼 공연을 하면서 공연 자체도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요.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고 보람된 공연이었습니다."

리우 금메달리스트인 마문을 비롯해 스타니우타와 이탈리아 단체팀 등 올림픽을 빛냈던 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환상적인 연기는 올림픽 결선 무대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 민지숙(고양시 일산동구) : "갈라쇼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요. 이렇게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받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서빈(원중초등학교 4학년) : "첫 갈라쇼였는데 손연재 선수를 직접 봐서매우 행복했어요. 손연재 파이팅!"

추석 연휴를 맞아 꿈나무들도 앙증맞은 모습을 뽐냈던 리듬체조 갈라쇼는 내일 한 차례 더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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