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에 명예시민증 명예박사 학위

입력 2002.07.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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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딩크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명예 국민증에 이어 오늘은 명예 서울시민증과 박사학위도 받았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엄숙해야 할 박사학위 수여식장이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위 수여에 맞춰 새로운 영문까지 등장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한국 축구팀을 세계 수준에 올려놓아 국민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입니다.
⊙히딩크(명예 체육학 박사): 여러분의 미래에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이제 명예 서울시민도 됐습니다.
요세프 로플라트 노벨평화상 수상자, 셀레판 라마나단 싱가포르 대통령에 이어 447번째 명예 서울시민입니다.
⊙히딩크(명예 서울시민): 제가 받은 것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마음이 떨리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히딩크 배우기 열풍에 이어 명예증서 수여까지 잇따르면서 그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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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에 명예시민증 명예박사 학위
    • 입력 2002-07-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히딩크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명예 국민증에 이어 오늘은 명예 서울시민증과 박사학위도 받았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엄숙해야 할 박사학위 수여식장이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위 수여에 맞춰 새로운 영문까지 등장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한국 축구팀을 세계 수준에 올려놓아 국민통합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입니다. ⊙히딩크(명예 체육학 박사): 여러분의 미래에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이제 명예 서울시민도 됐습니다. 요세프 로플라트 노벨평화상 수상자, 셀레판 라마나단 싱가포르 대통령에 이어 447번째 명예 서울시민입니다. ⊙히딩크(명예 서울시민): 제가 받은 것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마음이 떨리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히딩크 배우기 열풍에 이어 명예증서 수여까지 잇따르면서 그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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