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제주·남해안 오후부터 비바람

입력 2016.10.04 (06:27) 수정 2016.10.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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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변덕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30도, 대구 28도 예상됩니다.

이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건 태풍이 강한 열기를 끌어안고 북상 중이기 때문인데요.

10월에 찾아오는 태풍은 지난 1951년 이후 단 5개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었습니다.

10월의 태풍은 지난 2013년 다나스 이후 3년 만인데요.

다나스와 태풍 경로도 비슷합니다.

18호 차바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지금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고, 내일 새벽에는 서귀포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강수 구역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영남해안과 제주산간은 2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 최고 150, 강원 영동 최고 6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5~30mm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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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영향 제주·남해안 오후부터 비바람
    • 입력 2016-10-04 06:35:55
    • 수정2016-10-04 0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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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변덕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30도, 대구 28도 예상됩니다.

이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건 태풍이 강한 열기를 끌어안고 북상 중이기 때문인데요.

10월에 찾아오는 태풍은 지난 1951년 이후 단 5개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었습니다.

10월의 태풍은 지난 2013년 다나스 이후 3년 만인데요.

다나스와 태풍 경로도 비슷합니다.

18호 차바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지금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고, 내일 새벽에는 서귀포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강수 구역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영남해안과 제주산간은 2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 최고 150, 강원 영동 최고 6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5~30mm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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