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드라큘라 성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입력 2016.10.19 (06:47) 수정 2016.10.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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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행지에서 호텔 대신현지인 집에서 묵는 숙박 공유 서비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19세기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루마니아의 성에서 잘 수 있는숙박 상품이 등장해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

13세기 초반 요새로 세워졌고 19세기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이 된 루마니아의 '브란 성'입니다.

지금도 매력적인 인물이자 창작 소재로 활용되는 '드라큘라' 덕분에 해마다 60만 명의 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오는데요.

그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최근 한 숙박 공유 사이트가 브란 성에서 실제로 숙박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아쉽게도 단 2명만 이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숙박하는 동안 포도주 만찬이 제공되는 대신 드라큘라 백작처럼 마늘과 은으로 된 물건은 만질 수 없고 침대 대신 관에서 자야 하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드라큘라 성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과연 숙면을 취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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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드라큘라 성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 입력 2016-10-19 06:55:19
    • 수정2016-10-19 07:4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행지에서 호텔 대신현지인 집에서 묵는 숙박 공유 서비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19세기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루마니아의 성에서 잘 수 있는숙박 상품이 등장해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

13세기 초반 요새로 세워졌고 19세기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이 된 루마니아의 '브란 성'입니다.

지금도 매력적인 인물이자 창작 소재로 활용되는 '드라큘라' 덕분에 해마다 60만 명의 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오는데요.

그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최근 한 숙박 공유 사이트가 브란 성에서 실제로 숙박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아쉽게도 단 2명만 이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숙박하는 동안 포도주 만찬이 제공되는 대신 드라큘라 백작처럼 마늘과 은으로 된 물건은 만질 수 없고 침대 대신 관에서 자야 하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드라큘라 성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과연 숙면을 취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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