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모터보트 전복 한국인 5명 사망 실종
입력 2002.07.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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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사고 소식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20여 명을 태운 배가 태풍을 만나서 전복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인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필리핀 해상에서 한국인 24명을 태운 배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4살 전상화 씨와 7살난 딸 오은수 양, 23살 이승옥 씨 등 3명이 숨지고 23살 김정은 씨와 20대 남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배는 남부 휴양지 민도로섬에서 바탕가스로 가던 도중 폭우를 만나 뒤집혔습니다.
사고가 난 배에는 한국 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 22명과 관광객 2명 등 한국인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19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차경택(영사/주필리핀 대사관): 구조된 분들은 생명엔 기장이 없습니다.
(실종자 수색작업은) 내일 늦게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한국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에 머물다 종강 수련회를 위해 민도로섬 리조트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당시 민도로에서 바탕가스로 가는 여객선이 태풍으로 결항되자 어선을 빌려 귀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20여 명을 태운 배가 태풍을 만나서 전복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인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필리핀 해상에서 한국인 24명을 태운 배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4살 전상화 씨와 7살난 딸 오은수 양, 23살 이승옥 씨 등 3명이 숨지고 23살 김정은 씨와 20대 남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배는 남부 휴양지 민도로섬에서 바탕가스로 가던 도중 폭우를 만나 뒤집혔습니다.
사고가 난 배에는 한국 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 22명과 관광객 2명 등 한국인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19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차경택(영사/주필리핀 대사관): 구조된 분들은 생명엔 기장이 없습니다.
(실종자 수색작업은) 내일 늦게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한국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에 머물다 종강 수련회를 위해 민도로섬 리조트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당시 민도로에서 바탕가스로 가는 여객선이 태풍으로 결항되자 어선을 빌려 귀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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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모터보트 전복 한국인 5명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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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은 사고 소식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20여 명을 태운 배가 태풍을 만나서 전복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인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쯤 필리핀 해상에서 한국인 24명을 태운 배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4살 전상화 씨와 7살난 딸 오은수 양, 23살 이승옥 씨 등 3명이 숨지고 23살 김정은 씨와 20대 남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배는 남부 휴양지 민도로섬에서 바탕가스로 가던 도중 폭우를 만나 뒤집혔습니다.
사고가 난 배에는 한국 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 22명과 관광객 2명 등 한국인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19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차경택(영사/주필리핀 대사관): 구조된 분들은 생명엔 기장이 없습니다.
(실종자 수색작업은) 내일 늦게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한국대학생 선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에 머물다 종강 수련회를 위해 민도로섬 리조트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들은 당시 민도로에서 바탕가스로 가는 여객선이 태풍으로 결항되자 어선을 빌려 귀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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