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태운 관광버스…안전띠로 모두 무사

입력 2016.10.21 (19:08) 수정 2016.10.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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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치원생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40명의 어린이 모두 안전띠 덕분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에 어린이들이 서 있습니다.

<녹취> "이쪽으로 오세요..이 쪽으로 와."

소방대원들이 어린이들을 차례로 대피시킵니다.

한쪽에서는 부상 여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교통사고가 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들입니다.

이 어린이들을 태우고 소풍을 다녀온 버스는 도심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서(서울시 강서구) : "구급차들이 한 6~7대가 와서 아수라장이 돼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애들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40명 가운데 크게 다친 어린이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하고 있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인터뷰>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선생님들이 유치원에서 애들을 태울 때 다 안전벨트를 매게 했대요."

지난 9월에도 유치원생을 태운 버스가 터널 벽을 들이받고 전복됐지만 안전띠 덕분에 모두 무사했습니다.

버스 한 쪽 창문이 모두 깨질 정도의 충격에도 안전띠 하나면 무사할 수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사고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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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생 태운 관광버스…안전띠로 모두 무사
    • 입력 2016-10-21 19:11:28
    • 수정2016-10-21 1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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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치원생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40명의 어린이 모두 안전띠 덕분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에 어린이들이 서 있습니다.

<녹취> "이쪽으로 오세요..이 쪽으로 와."

소방대원들이 어린이들을 차례로 대피시킵니다.

한쪽에서는 부상 여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교통사고가 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들입니다.

이 어린이들을 태우고 소풍을 다녀온 버스는 도심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서(서울시 강서구) : "구급차들이 한 6~7대가 와서 아수라장이 돼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애들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40명 가운데 크게 다친 어린이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하고 있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인터뷰>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선생님들이 유치원에서 애들을 태울 때 다 안전벨트를 매게 했대요."

지난 9월에도 유치원생을 태운 버스가 터널 벽을 들이받고 전복됐지만 안전띠 덕분에 모두 무사했습니다.

버스 한 쪽 창문이 모두 깨질 정도의 충격에도 안전띠 하나면 무사할 수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사고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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