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요리용 칼로 즉석에서 ‘비상망치’를…
입력 2016.10.27 (23:24)
수정 2016.10.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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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불이 난 미국의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침착하게 서로 도와 큰 피해를 막았는데요.
한 요리사는 조리용 칼로 즉석, '비상 망치'를 만들어 전동차 유리창을 깨는 기지를 발휘했다고 합니다.
승객이 가득한 퇴근 시간,화재 경보가 울리며 열차가 철로에 멈춰 섰습니다.
<녹취> "문을 열 겁니다! 침착하세요! 모두 침착하세요!"
객실과 플랫폼에 매캐한 연기가 차오르자, 쨍그랑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한 명씩 뛰어내립니다.
먼저 나간 승객이 미처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끌어당기며 탈출을 돕기도 합니다.
요리사인 테일러 씨도 객실에 갇혔는데요.
사람들이 비상 망치를 찾아 헤매는 사이 가방에 조리용 칼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테일러(유리창 깨고 승객 탈출시킨 요리사) : "이런 식으로 휘감았고, 팔꿈치에 칼을 끼어 고정한 뒤 창문을 깼어요."
스카프를 둘둘 감아 단면을 둥글린 뒤 유리창을 몇 차례 강타했더니 부서졌고 승객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열차의 모터가 과열되면서 발생했는데요.
승객들이 역사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불이 난 미국의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침착하게 서로 도와 큰 피해를 막았는데요.
한 요리사는 조리용 칼로 즉석, '비상 망치'를 만들어 전동차 유리창을 깨는 기지를 발휘했다고 합니다.
승객이 가득한 퇴근 시간,화재 경보가 울리며 열차가 철로에 멈춰 섰습니다.
<녹취> "문을 열 겁니다! 침착하세요! 모두 침착하세요!"
객실과 플랫폼에 매캐한 연기가 차오르자, 쨍그랑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한 명씩 뛰어내립니다.
먼저 나간 승객이 미처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끌어당기며 탈출을 돕기도 합니다.
요리사인 테일러 씨도 객실에 갇혔는데요.
사람들이 비상 망치를 찾아 헤매는 사이 가방에 조리용 칼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테일러(유리창 깨고 승객 탈출시킨 요리사) : "이런 식으로 휘감았고, 팔꿈치에 칼을 끼어 고정한 뒤 창문을 깼어요."
스카프를 둘둘 감아 단면을 둥글린 뒤 유리창을 몇 차례 강타했더니 부서졌고 승객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열차의 모터가 과열되면서 발생했는데요.
승객들이 역사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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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요리용 칼로 즉석에서 ‘비상망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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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23:31:30
- 수정2016-10-28 00:11:06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불이 난 미국의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침착하게 서로 도와 큰 피해를 막았는데요.
한 요리사는 조리용 칼로 즉석, '비상 망치'를 만들어 전동차 유리창을 깨는 기지를 발휘했다고 합니다.
승객이 가득한 퇴근 시간,화재 경보가 울리며 열차가 철로에 멈춰 섰습니다.
<녹취> "문을 열 겁니다! 침착하세요! 모두 침착하세요!"
객실과 플랫폼에 매캐한 연기가 차오르자, 쨍그랑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한 명씩 뛰어내립니다.
먼저 나간 승객이 미처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끌어당기며 탈출을 돕기도 합니다.
요리사인 테일러 씨도 객실에 갇혔는데요.
사람들이 비상 망치를 찾아 헤매는 사이 가방에 조리용 칼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테일러(유리창 깨고 승객 탈출시킨 요리사) : "이런 식으로 휘감았고, 팔꿈치에 칼을 끼어 고정한 뒤 창문을 깼어요."
스카프를 둘둘 감아 단면을 둥글린 뒤 유리창을 몇 차례 강타했더니 부서졌고 승객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열차의 모터가 과열되면서 발생했는데요.
승객들이 역사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불이 난 미국의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침착하게 서로 도와 큰 피해를 막았는데요.
한 요리사는 조리용 칼로 즉석, '비상 망치'를 만들어 전동차 유리창을 깨는 기지를 발휘했다고 합니다.
승객이 가득한 퇴근 시간,화재 경보가 울리며 열차가 철로에 멈춰 섰습니다.
<녹취> "문을 열 겁니다! 침착하세요! 모두 침착하세요!"
객실과 플랫폼에 매캐한 연기가 차오르자, 쨍그랑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한 명씩 뛰어내립니다.
먼저 나간 승객이 미처 나오지 못한 사람들을끌어당기며 탈출을 돕기도 합니다.
요리사인 테일러 씨도 객실에 갇혔는데요.
사람들이 비상 망치를 찾아 헤매는 사이 가방에 조리용 칼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테일러(유리창 깨고 승객 탈출시킨 요리사) : "이런 식으로 휘감았고, 팔꿈치에 칼을 끼어 고정한 뒤 창문을 깼어요."
스카프를 둘둘 감아 단면을 둥글린 뒤 유리창을 몇 차례 강타했더니 부서졌고 승객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열차의 모터가 과열되면서 발생했는데요.
승객들이 역사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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