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쇠 일관 최순실…구속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16.11.02 (21:15)
수정 2016.11.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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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3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최 씨가 현재까지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과 최 씨 사이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내일(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영장실질 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본인(최순실)도 실질심사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것이고…그렇다면 저도 법정에 나가서 (변론하겠습니다)."
오늘(2일) 오전 소환된 최순실 씨는 검찰 조사에서 "안종범 전 수석을 잘 모른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씨 측은 안 전 수석과 공모관계가 없었다는 점과 미르와 K 스포츠재단에서 불법적으로 돈을 빼돌린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주변 관계자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최 씨가 미르와 K 스포츠재단을 사실상 설립하고 운영했다는 논리로 맞설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구속되면 최 씨의 또 다른 혐의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가 담긴 태블릿PC와 최순실 씨의 관련 여부도 핵심적인 수사 대상입니다.
최순실 씨가 자신은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과 관련해 문제의 태블릿PC에 최 씨의 사진 등이 저장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사흘 연속 심야조사를 거부했고 오늘(2일) 오후 7시쯤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최 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의 변론을 담당했던 변호사 한 명은 사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3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최 씨가 현재까지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과 최 씨 사이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내일(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영장실질 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본인(최순실)도 실질심사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것이고…그렇다면 저도 법정에 나가서 (변론하겠습니다)."
오늘(2일) 오전 소환된 최순실 씨는 검찰 조사에서 "안종범 전 수석을 잘 모른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씨 측은 안 전 수석과 공모관계가 없었다는 점과 미르와 K 스포츠재단에서 불법적으로 돈을 빼돌린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주변 관계자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최 씨가 미르와 K 스포츠재단을 사실상 설립하고 운영했다는 논리로 맞설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구속되면 최 씨의 또 다른 혐의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가 담긴 태블릿PC와 최순실 씨의 관련 여부도 핵심적인 수사 대상입니다.
최순실 씨가 자신은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과 관련해 문제의 태블릿PC에 최 씨의 사진 등이 저장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사흘 연속 심야조사를 거부했고 오늘(2일) 오후 7시쯤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최 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의 변론을 담당했던 변호사 한 명은 사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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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쇠 일관 최순실…구속 여부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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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2 21:17:08
- 수정2016-11-02 2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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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3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최 씨가 현재까지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과 최 씨 사이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내일(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영장실질 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본인(최순실)도 실질심사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것이고…그렇다면 저도 법정에 나가서 (변론하겠습니다)."
오늘(2일) 오전 소환된 최순실 씨는 검찰 조사에서 "안종범 전 수석을 잘 모른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씨 측은 안 전 수석과 공모관계가 없었다는 점과 미르와 K 스포츠재단에서 불법적으로 돈을 빼돌린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주변 관계자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최 씨가 미르와 K 스포츠재단을 사실상 설립하고 운영했다는 논리로 맞설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구속되면 최 씨의 또 다른 혐의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가 담긴 태블릿PC와 최순실 씨의 관련 여부도 핵심적인 수사 대상입니다.
최순실 씨가 자신은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과 관련해 문제의 태블릿PC에 최 씨의 사진 등이 저장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사흘 연속 심야조사를 거부했고 오늘(2일) 오후 7시쯤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최 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의 변론을 담당했던 변호사 한 명은 사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3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최 씨가 현재까지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과 최 씨 사이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내일(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영장실질 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본인(최순실)도 실질심사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것이고…그렇다면 저도 법정에 나가서 (변론하겠습니다)."
오늘(2일) 오전 소환된 최순실 씨는 검찰 조사에서 "안종범 전 수석을 잘 모른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씨 측은 안 전 수석과 공모관계가 없었다는 점과 미르와 K 스포츠재단에서 불법적으로 돈을 빼돌린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주변 관계자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최 씨가 미르와 K 스포츠재단을 사실상 설립하고 운영했다는 논리로 맞설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구속되면 최 씨의 또 다른 혐의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가 담긴 태블릿PC와 최순실 씨의 관련 여부도 핵심적인 수사 대상입니다.
최순실 씨가 자신은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과 관련해 문제의 태블릿PC에 최 씨의 사진 등이 저장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 씨는 사흘 연속 심야조사를 거부했고 오늘(2일) 오후 7시쯤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최 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의 변론을 담당했던 변호사 한 명은 사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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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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