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착륙사고…골든타임은 ‘30분’
입력 2016.11.03 (07:34)
수정 2016.1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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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공기 착륙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항공기 착륙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현장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로 접근하던 항공기,
갑작스러운 조류 충돌로 오른쪽 엔진에 불이 났습니다.
<녹취> "긴급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활주로에 불시착하고, 이내 시뻘건 불길이 기체를 감싸안기 시작합니다.
항공기 사고의 골든타임은 30분,
연료탱크가 폭발할 수 있어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까지 시간 내에 마쳐야 합니다.
관제탑에 전달된 비상상황은 공항소방대와 의료센터 등에 퍼지고, 탑승객들도 탈출을 서두릅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사이 구급 대원들은 내부로 진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부상자들을 찾아내 구조합니다.
<인터뷰>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항공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대응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9개 유관기관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항공기 착륙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항공기 착륙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현장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로 접근하던 항공기,
갑작스러운 조류 충돌로 오른쪽 엔진에 불이 났습니다.
<녹취> "긴급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활주로에 불시착하고, 이내 시뻘건 불길이 기체를 감싸안기 시작합니다.
항공기 사고의 골든타임은 30분,
연료탱크가 폭발할 수 있어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까지 시간 내에 마쳐야 합니다.
관제탑에 전달된 비상상황은 공항소방대와 의료센터 등에 퍼지고, 탑승객들도 탈출을 서두릅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사이 구급 대원들은 내부로 진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부상자들을 찾아내 구조합니다.
<인터뷰>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항공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대응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9개 유관기관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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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착륙사고…골든타임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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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07:39:06
- 수정2016-11-03 10:14:31
<앵커 멘트>
항공기 착륙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항공기 착륙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현장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활주로로 접근하던 항공기,
갑작스러운 조류 충돌로 오른쪽 엔진에 불이 났습니다.
<녹취> "긴급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활주로에 불시착하고, 이내 시뻘건 불길이 기체를 감싸안기 시작합니다.
항공기 사고의 골든타임은 30분,
연료탱크가 폭발할 수 있어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까지 시간 내에 마쳐야 합니다.
관제탑에 전달된 비상상황은 공항소방대와 의료센터 등에 퍼지고, 탑승객들도 탈출을 서두릅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사이 구급 대원들은 내부로 진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부상자들을 찾아내 구조합니다.
<인터뷰>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항공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대응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9개 유관기관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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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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